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5/0000028714?sid=001

사진 뉴시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통일교 민주당 후원 의혹’과 관련해 특검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8)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통령의 종교단체 해단 운운 발언은 통일교가 민주당 돈 준 것 발설하지 못하게 하려는 입틀막 경고였습니까’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며칠 전 뜬금없이 사실상 통일교를 타겟으로 종교단체 해산 검토를 지시하는 폭탄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면서 “당시 대통령이 왜 저런 무리한 소리하는지 이해가 안 갔는데 이제야 퍼즐이 맞춰집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그마치 한겨레가 통일교 돈 받은 민주당 사람이 15명이라고 박아 썼습니다”라며 “민주당 정권의 누가 얼마나 받아 먹었기에 대통령이 나서서 통일교 입틀막까지 해야 하는 것인지 일단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스스로 밝혀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전 대표는 “이건 진짜 특검할 사안이고 특검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통일교 게이트가 열렸습니다. 통일교 돈 받아먹은 정치인들, 덮어준 하청특검 싹 다 처벌하고 퇴출해야 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뒤이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