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CJ ENM, ‘은퇴’ 조진웅에 ‘위약금 청구’ 가능 여부 논의 중…유아인·김수현은?
2,574 42
2025.12.08 15:36
2,574 42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소년범’ 전력이 들통나 전격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에 거액의 위약금 청구가 가능할까.

2026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시그널2’의 주연배우인 조진웅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드라마 방영 여부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CJ ENM이 8일 오전 대표 주재 회의에서 조진웅에 대한 위약금 청구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논의돼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관계자들이 ‘위약금 청구여부’가 가능한지 법무팀에 확인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다만 앞서 몇몇 배우들의 사태와 비교할 때 위약금 청구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배우 유아인의 경우 지난 202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 및 재판을 받으면서 그가 출연했거나 출연 대기 중인 작품들의 공개 및 개봉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당시 넷플릭스 영화 ‘승부’는 공개일을 늦췄고 넷플릭스 ‘지옥’은 캐스팅을 변경했다.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와 영화 ‘하이파이브’는 유아인의 분량을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편집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유아인에게 별도의 위약금 청구를 하지는 않았다.

디즈니플러스 역시 지난해 배우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배우 김수현의 출연작 ‘넉오프’의 공개를 보류했지만 별도의 위약금 청구는 하지 않았다.


한 글로벌 OTT 관계자는 “배우의 과거사, 사생활 등 문제가 생길 경우 위약금을 청구하는 사안은 별도의 특약으로 계약해야 하는데 대한민국에서 이런 ‘리스크’가 있는 계약을 하면서 출연할 톱스타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조진웅이 은퇴를 선언했지만 여론의 추이가 시시각각 변하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구독’ 개념인 글로벌 OTT의 경우 공공재인 전파를 활용하는 레거시 미디어와 달리 물의 연예인에 대한 감시와 비판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의 작품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때문에 ‘구독’ OTT에 익숙해진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조진웅에 대한 비판적 여론과 관계없이 “‘시그널’을 보게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CJ ENM 측도 여론의 추이를 예민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전언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211843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46 12.05 96,9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1,2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8,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4,52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187 기사/뉴스 KT '무단 소액결제' 중국인들 첫 재판…대체로 혐의 '인정' 12.10 97
397186 기사/뉴스 이진호 "박나래 '주사이모'=의료인NO→고졸 학력 '속눈썹 시술 전문가'…장도연·정재형과 전혀 무관"(연예뒤통령) 11 12.10 1,667
397185 기사/뉴스 박보검, 비흡연자 인증···허성태 "박보검 권유로 올해 금연 도전"('라디오스타') 5 12.10 1,035
397184 기사/뉴스 신성록, 12년 지나도 ‘카톡 개’ 똑같은 얼굴‥이모티콘서 튀어나온 비주얼(라스) 1 12.10 729
397183 기사/뉴스 트랜스젠더 여탕 출입 판결에… 美 한인 찜질방들 초비상 35 12.10 1,762
397182 기사/뉴스 "실비 있으시죠?" 도수치료 이제 '내돈내산'으로 바뀐다 21 12.10 2,675
397181 기사/뉴스 TAG PR 공격목록에 민희진 포함 이슈 기사 정리& '하이브 관계자' 밝힌 내용 9 12.10 780
397180 기사/뉴스 내년부터 '먹는 샘물 무라벨' 의무화…가게 낱개 제품은 1년 계도 4 12.10 695
397179 기사/뉴스 박승원 광명시장,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사고 피해보상' 촉구 1 12.10 224
397178 기사/뉴스 허성태, 원빈 소지섭과 동갑이라고? 일동 리액션 고장(라스) 8 12.10 914
397177 기사/뉴스 “안귀령, 촬영 전 화장까지 하더라”…‘총기 탈취=연출’ 법정 증언 322 12.10 26,578
397176 기사/뉴스 20년을 같이 살았는데…사고로 5세 지능된 아내 두고 도망간 남편, 5년 만에 ‘이혼’ 요구 10 12.10 2,252
397175 기사/뉴스 “사장님 밝고 친절했는데”…버려진 뼈 손님에게 대접한 중국인 점주 12.10 1,354
397174 기사/뉴스 인도 위 내달린 만취 운전에…목숨 잃은 '예비 쌍둥이 아빠' / JTBC 사건반장 4 12.10 451
397173 기사/뉴스 대통령실 공직자 3명 중 1명 '강남 주택 보유'…시민단체 "정책 신뢰 흔들려" 15 12.10 678
397172 기사/뉴스 대전서 전국최초 3칸 굴절버스 달린다 11 12.10 2,474
397171 기사/뉴스 이번 국힘이 필리버스터 한 법안 -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자영업 생태계의 핵심인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맹본부의 필수품목 강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행위를 막고 가맹점주의 단체교섭권을 보장하는 것이 골자 9 12.10 956
397170 기사/뉴스 “MSG 매일 먹는 치매환자, 안먹는 환자보다 기억력 향상” 20 12.10 2,333
397169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합의하러 간 날도 음주 상태, 노래방 가자더라" 28 12.10 3,459
397168 기사/뉴스 美, 관광객도 5년치 SNS 훑는다…ESTA 심사 강화 추진 32 12.10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