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CJ ENM, ‘은퇴’ 조진웅에 ‘위약금 청구’ 가능 여부 논의 중…유아인·김수현은?
2,641 42
2025.12.08 15:36
2,641 42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소년범’ 전력이 들통나 전격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에 거액의 위약금 청구가 가능할까.

2026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시그널2’의 주연배우인 조진웅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드라마 방영 여부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CJ ENM이 8일 오전 대표 주재 회의에서 조진웅에 대한 위약금 청구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논의돼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관계자들이 ‘위약금 청구여부’가 가능한지 법무팀에 확인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다만 앞서 몇몇 배우들의 사태와 비교할 때 위약금 청구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배우 유아인의 경우 지난 202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 및 재판을 받으면서 그가 출연했거나 출연 대기 중인 작품들의 공개 및 개봉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당시 넷플릭스 영화 ‘승부’는 공개일을 늦췄고 넷플릭스 ‘지옥’은 캐스팅을 변경했다.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와 영화 ‘하이파이브’는 유아인의 분량을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편집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유아인에게 별도의 위약금 청구를 하지는 않았다.

디즈니플러스 역시 지난해 배우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배우 김수현의 출연작 ‘넉오프’의 공개를 보류했지만 별도의 위약금 청구는 하지 않았다.


한 글로벌 OTT 관계자는 “배우의 과거사, 사생활 등 문제가 생길 경우 위약금을 청구하는 사안은 별도의 특약으로 계약해야 하는데 대한민국에서 이런 ‘리스크’가 있는 계약을 하면서 출연할 톱스타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조진웅이 은퇴를 선언했지만 여론의 추이가 시시각각 변하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구독’ 개념인 글로벌 OTT의 경우 공공재인 전파를 활용하는 레거시 미디어와 달리 물의 연예인에 대한 감시와 비판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의 작품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때문에 ‘구독’ OTT에 익숙해진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조진웅에 대한 비판적 여론과 관계없이 “‘시그널’을 보게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CJ ENM 측도 여론의 추이를 예민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전언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211843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392 00:05 2,6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0,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5,7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2,1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5,9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36 정치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2 01:26 279
8035 정치 인천공항 사장이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제대로 대답 못한 이유 24 00:43 2,620
8034 정치 이번 업무보고 생중계가 일 잘하는 공직자, 기관장에게 기회가 되는 이유 24 12.14 2,611
8033 정치 공항공사사장의 무능함에 역대급 살벌해진 이재명 대통령 34 12.14 3,196
8032 정치 📢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 6 12.14 670
8031 정치 [속보]국힘, 3박4일 필리버스터 종료 21 12.14 2,603
8030 정치 법무부 장관은 저걸 혼자 앉아 보고 있고... 7 12.14 3,297
8029 정치 난징에서 울리는 추모 사이렌 1 12.14 1,363
8028 정치 이재명 '질타' 반박한 이학재..."'책갈피달러', 온세상 알려져 걱정" 30 12.14 1,698
8027 정치 극우비트 씹어먹는 한두자니 4 12.14 526
8026 정치 윤석열 김건희가 풀려나오다면??? 23 12.14 3,102
8025 정치 유시민 “민주당 뭐 하는지 모르겠다…굉장히 위험” 55 12.14 4,008
8024 정치 李 “저도 경미한 장애인…여동생은 일하다가 새벽에 화장실서 사망” 15 12.14 2,696
8023 정치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션을 받은 한준호의원 8 12.14 2,369
8022 정치 정청래 “우리는 자랑스러운 이재명 대통령 보유국” 24 12.14 1,015
8021 정치 대통령실 “이 대통령 ‘환단고기’ 발언, 동의나 검토 지시 아냐” 21 12.14 1,596
8020 정치 대통령실 "李 '환단고기' 발언, 분명한 역사관 아래서 역할 해달란 취지" 46 12.14 2,546
8019 정치 대통령 '환빠' 언급 일파만파... "<반지의 제왕>도 역사?" 12 12.14 1,387
8018 정치 "30년 동안 40% 매립"…대통령 앞에서 드러난 '새만금의 민낯' 2 12.14 1,039
8017 정치 [속보]국힘 "李, 니편 내편 나누면 안돼...환단고기 언급은 '면박주기' 일환" 15 12.14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