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찰, '신세계百 폭파' 허위협박 20대 남성에 1200만원 손배소
1,192 15
2025.12.08 14:30
1,192 15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93703?cds=news_media_pc&type=editn

 

지난해 '야탑역 살인예고' 글 작성자에는 5천만원대 손배소
경찰청 "심각한 범죄…상당한 경찰력 낭비 초래"

연합뉴스

연합뉴스
경찰이 지난해 9월 성남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살인 예고' 글을 온라인에 올린 20대 남성 A씨와 올해 8월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 B씨를 상대로 형사처벌과 별도로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경찰관 수백명과 특공대, 장갑차 배치 등 살인 예고글 하나로 상당한 경찰력이 낭비됐다는 지적에 따른 조처다.

경찰청은 "국민적 불안과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고 불필요한 경찰관 출동을 유발하는 공중협박 및 거짓신고는 심각한 범죄"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신세계백화점 폭파 사건에서 1256만7881원, 야탑역 살인예고 사건은 5505만1212원의 세금이 불필요하게 낭비됐다고 판단하고 위 금액 상당의 손배소를 제기한다고 설명했다. (중략)

앞서 B씨는 지난 8월 신세계 폭파 테러 글 관련 유튜브 영상 댓글에 "내일 신세계 오후 5시에 폭파한다"라는 댓글을 올려 공중협박 등 혐의로 체포됐다. 20대 A씨 역시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월요일 30명을 찌르고 죽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사건 접수 단계부터 검거까지 지역경찰과 기동대, 특공대, 사이버수사대 등 경찰력을 투입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온전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시민들에게 전가된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357 00:05 8,1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2,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6,8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8,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40,6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3,1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116 기사/뉴스 '조진웅이 이순신이다'에 김재원 "나라 구했냐" 일침 1 19:55 261
397115 기사/뉴스 "암 걸린 어머니 병간호 못 가게 막아 "....' 직장 내 괴롭힘'한국지방세연구원 징계 7 19:54 222
397114 기사/뉴스 [단독]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장남 임동현군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 32 19:48 3,007
397113 기사/뉴스 문형배 "계엄 1년‥선고는 한 건도 없어" 사법부 '직격'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편 공청회 현장영상] 3 19:43 274
397112 기사/뉴스 사랑의교회, '예배당 원상복구' 불복소송 2심 승소…法 "회복 부적당" 5 19:37 476
397111 기사/뉴스 [단독] 유해진, 외화천하서 구겨진 韓영화 자존심 되찾을까…'왕과 사는 남자' 내년 2월4일 개봉 확정 15 19:30 1,258
397110 기사/뉴스 샤이니 온유 측, 박나래 '주사 이모' 관계 해명 "피부 관리 목적으로 병원 방문했을 뿐" [입장전문] 261 19:28 23,300
397109 기사/뉴스 김영철 "뇌신경마비라뇨"…허위 게시물에 분노 1 19:24 956
397108 기사/뉴스 '시총 425조 종목이 거래정지라니'…SK하이닉스 개미들 분노 [종목+] 15 19:22 2,327
397107 기사/뉴스 지방에 짓는 반도체공장 '주52시간 예외' 9 19:20 1,007
397106 기사/뉴스 유성은, ‘아름다운 이별’ 라이브 최초 공개 19:15 153
397105 기사/뉴스 [단독] 김호중, 수감 중 세종문화회관 합창단 무대 선다 21 19:12 2,452
397104 기사/뉴스 김우빈♥신민아 최측근, '핑크빛 일화' 전했다…"빼빼로데이에 꽃까지 구매" [인터뷰] 12 19:11 1,817
397103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팬덤, 키 침묵에 뿔났다… “연예대상 MC 전 입장 밝혀야” 9 19:07 1,469
397102 기사/뉴스 지창욱 "'저걸 왜 했지?'라는 이야기 들어도..하고 싶으면 해요"[인터뷰②] 1 19:06 389
397101 기사/뉴스 쿠팡 이용자 수, 유출 9일 만에 '사태 이전' 복귀 23 19:03 1,724
397100 기사/뉴스 김재중 "내년 1월이면 만 40세...나보고 영포티라고" [RE:뷰] 4 18:55 694
397099 기사/뉴스 농촌판 ‘피지컬:100’, ‘헬스파머’ 온다 14 18:31 2,577
397098 기사/뉴스 온유 소속사 대표, '주사 이모' 논란 후 의미심장 글 "걱정할 일 없다" 10 18:07 3,807
397097 기사/뉴스 "너무 리얼해서 비린내 나겠다"…완도 기부 답례품 전복쿠션 화제 21 17:57 4,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