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찰, '신세계百 폭파' 허위협박 20대 남성에 1200만원 손배소
1,153 15
2025.12.08 14:30
1,153 15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93703?cds=news_media_pc&type=editn

 

지난해 '야탑역 살인예고' 글 작성자에는 5천만원대 손배소
경찰청 "심각한 범죄…상당한 경찰력 낭비 초래"

연합뉴스

연합뉴스
경찰이 지난해 9월 성남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살인 예고' 글을 온라인에 올린 20대 남성 A씨와 올해 8월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 B씨를 상대로 형사처벌과 별도로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경찰관 수백명과 특공대, 장갑차 배치 등 살인 예고글 하나로 상당한 경찰력이 낭비됐다는 지적에 따른 조처다.

경찰청은 "국민적 불안과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고 불필요한 경찰관 출동을 유발하는 공중협박 및 거짓신고는 심각한 범죄"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신세계백화점 폭파 사건에서 1256만7881원, 야탑역 살인예고 사건은 5505만1212원의 세금이 불필요하게 낭비됐다고 판단하고 위 금액 상당의 손배소를 제기한다고 설명했다. (중략)

앞서 B씨는 지난 8월 신세계 폭파 테러 글 관련 유튜브 영상 댓글에 "내일 신세계 오후 5시에 폭파한다"라는 댓글을 올려 공중협박 등 혐의로 체포됐다. 20대 A씨 역시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월요일 30명을 찌르고 죽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사건 접수 단계부터 검거까지 지역경찰과 기동대, 특공대, 사이버수사대 등 경찰력을 투입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온전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시민들에게 전가된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173 00:05 2,2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2,1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8,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5,3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9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7889 정치 서울시가 성동구 지원 제대로 안 한다는 말이 있음 14 00:46 2,427
7888 정치 통일교가 니들이 취향이었대 5 00:35 2,351
7887 정치 무속논란에도 식지 않는 보수 개신교의 윤석열 사랑 1 12.10 597
7886 정치 종묘 500m이내 건축, 국가유산청장 허가 받아야…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 3 12.10 624
7885 정치 전광훈류 목사 치워봐야 이런 목사 또 나온다 1 12.10 809
7884 정치 보수개신교가 윤 사랑하는 거 이미 다 알려짐 4 12.10 1,087
7883 정치 민주 김한규 “조진웅, 尹 비판했더라도 국민 감정 안 맞는 전력 가져” 31 12.10 1,604
7882 정치 윤영호, 민주당 금품지원 폭로 예고했다가 돌연 입 '꾹'…왜? 13 12.10 1,380
7881 정치 국회 과방위, '손배 최대 5배' 허위조작정보근절법 의결‥국민의힘 '입틀막' 반발 5 12.10 291
7880 정치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혹시 이런 장면을 노렸나? 12.10 559
7879 정치 희귀 난치 질환 환자들에게 좋은 소식 7 12.10 2,574
7878 정치 윤석열 "서울법대 후배 아이가"…전성수 '밀어넣은' 배경에 학연? 1 12.10 300
7877 정치 국민의힘 오늘 표결 안하고 또 나감 16 12.10 1,782
7876 정치 “잘한다” 정청래 41%, 장동혁 26%… 정치 양극화 부추기는 리더십 20 12.10 517
7875 정치 [속보]정동영 장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내일 입장문 낼 것" 11 12.10 1,739
7874 정치 [단독] 윤석열, 또 다른 공천개입 정황…"서초구청장 전성수 공천 요구" 8 12.10 563
7873 정치 [속보]서울시장? 오세훈 26.0%·정원오 16.4%·박주민 14.7%-여론조사공정 462 12.10 18,289
7872 정치 [단독] 윤석열, 또 다른 공천개입 정황…"서초구청장 전성수 공천 요구" 14 12.10 588
7871 정치 대한민국 대통령실 : ❝ 민주주의의 또 다른 이름, '김대중'이 걸어온 길 위에서 ❞ 이재명 대통령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25주년) 7 12.10 474
7870 정치 오세훈 “李 대통령의 ‘대책 없다’ 발언, 집값 자극할 수 있어” 7 12.10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