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때렸다”…처음 본 조진웅에 맞았다는 영화 감독
1,878 5
2025.12.08 14:01
1,878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02539?sid=001

 

‘소년범’ 출신 논란으로 배우 조진웅이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인 허철씨가 그에게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시그널]

‘소년범’ 출신 논란으로 배우 조진웅이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인 허철씨가 그에게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시그널]‘소년범’ 출신 논란으로 배우 조진웅이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인 허철씨가 그에게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허 감독은 지난 7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2014년 어느 날 내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사람이 있다. 반격할 틈도 없이 주변에서 말려서 일방적으로 아주 짧은 시간에 많이 맞앗던 기억이 있다”라며 “나를 때린 사람이 배우 조진웅이다”라고 밝혔다.

허 감독은 “내 옆에 앉아있던 조진웅이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가격했다”며 “사람들이 말리자 갑자기 울기 시작한다. 당황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뭐지? 뭐 이런 황당한 경우는 무엇인가. 난 그날 이 배우를 처음 만났고 도무지 이해를 못했다”며 “아주 늦은 시간도 아니고 모 감독의 영화 성공 기원하는 제를 지낸 후 차량으로 이동 중 차 안에서 벌어진 일이다”라고 했다.

그는 또 “어른이 돼서 처음으로 누구한테 맞았다. 매니저를 통해 정식으로 사과를 요구했지만 그는 사과를 하지 않았다”며 “아무 죄도 없는 매니저만 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어쩔 줄 몰라했다”라고 토로했다.

 

허철 감독이 올린 SNS글. [사진출처 = SNS]

허철 감독이 올린 SNS글. [사진출처 = SNS]그러면서 “조진웅은 기억이 안 난다고 며칠이 지나도 사과하지 않았다”며 “그 이후 난 화면에서 그의 얼굴만 보이면 껐다. 자꾸 그날 그 순간이 생각나고 분노가 치밀었기에 트라우마가 됐다”라고 썼다.

이번 사건 관련 뉴스를 보고 조진웅의 과거 이력을 알게 됐다는 허 감독은 “그동안 나는 아무 맥락 없이 폭력을 당했던 벌어진 현상에 대해서 화내기 급급했었다”며 “조진웅이 부디 다시 연기 생활을 하기 바란다. 언젠가 다시 만나면 소주 한 잔하고 나한테 뺨 한번만 맞고 쿨하게 털어내자”라고 했다.

한편 조진웅은 소년범 출신 보도가 나오자 소속사를 통해 “미성년 시절 잘못한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단 성폭행과 관련한 행위는 무관하다”고 입장을 해명했다.

그러나 비판이 계속되자 조진웅은 6일 소속사를 통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며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앞으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38 12.05 79,8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5,2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1,8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8,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5,8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638 기사/뉴스 중산층도 흔들리나…3분위 소득증가율 작년 1.8% '역대 최저' 11:13 27
2927637 이슈 에픽하이 - 연애소설 (ft. 아이유) 11:10 111
2927636 기사/뉴스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 의원직 사퇴하고 본업으로 돌아간다는 기자회견 방금 했음 16 11:10 1,099
2927635 이슈 이걸 어케 라이브로 불렀는지 다시 봐도 충격인 아이비-cupido 2 11:09 131
2927634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4 11:07 192
2927633 유머 7년동안 최저시급 동결인 나라 12 11:05 2,089
2927632 기사/뉴스 카카오페이 머니리포트, "축의금 첫 10만원 돌파, 5년 만에 2배 껑충" 1 11:03 282
2927631 유머 이런 중소기업은 퇴사하면 안됨 47 11:02 3,479
2927630 유머 아내와 과거사진 찍은 남편 24 11:00 1,829
2927629 이슈 초능력 설정 진짜 제대로 끌올하려는 듯한 엑소(EXO) 트레일러 디테일 모음 7 10:58 589
2927628 이슈 명동 라인프렌즈 근황 11 10:58 2,049
2927627 기사/뉴스 [단독] 성시경 기획사 ‘미등록 운영’ 송치 8 10:58 2,102
2927626 유머 돈 원하는만큼가지고 인정욕구 1도 못채움 vs 그냥살기 66 10:57 1,347
2927625 이슈 오늘 롤링스톤지에 올라온 테일러 스위프트 역바이럴 기사 4 10:56 939
2927624 유머 Ai 시대에도 크게 쇠퇴하지 않을 학과 24 10:55 3,143
2927623 이슈 바로 직전시즌 출연자인데도 못알아보는 사람이 많았던 싱어게인 80호.jpg 1 10:54 1,620
2927622 이슈 싱어게인 4 55호x72호 가수가 부르는 나미의 슬픈 인연.jpg 1 10:53 400
2927621 기사/뉴스 [공식] ‘우주요정’ 윤하, 기초과학 미래 인재 양성에 1억 원 기부 16 10:52 926
2927620 이슈 아이폰 17 프로맥스 체리 레드 칼라 35 10:51 2,914
2927619 이슈 가장 맞닥뜨리고 싶지 않은 영화속 순간은? 20 10:50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