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때렸다”…처음 본 조진웅에 맞았다는 영화 감독
1,887 5
2025.12.08 14:01
1,887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02539?sid=001

 

‘소년범’ 출신 논란으로 배우 조진웅이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인 허철씨가 그에게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시그널]

‘소년범’ 출신 논란으로 배우 조진웅이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인 허철씨가 그에게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시그널]‘소년범’ 출신 논란으로 배우 조진웅이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인 허철씨가 그에게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허 감독은 지난 7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2014년 어느 날 내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사람이 있다. 반격할 틈도 없이 주변에서 말려서 일방적으로 아주 짧은 시간에 많이 맞앗던 기억이 있다”라며 “나를 때린 사람이 배우 조진웅이다”라고 밝혔다.

허 감독은 “내 옆에 앉아있던 조진웅이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가격했다”며 “사람들이 말리자 갑자기 울기 시작한다. 당황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뭐지? 뭐 이런 황당한 경우는 무엇인가. 난 그날 이 배우를 처음 만났고 도무지 이해를 못했다”며 “아주 늦은 시간도 아니고 모 감독의 영화 성공 기원하는 제를 지낸 후 차량으로 이동 중 차 안에서 벌어진 일이다”라고 했다.

그는 또 “어른이 돼서 처음으로 누구한테 맞았다. 매니저를 통해 정식으로 사과를 요구했지만 그는 사과를 하지 않았다”며 “아무 죄도 없는 매니저만 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어쩔 줄 몰라했다”라고 토로했다.

 

허철 감독이 올린 SNS글. [사진출처 = SNS]

허철 감독이 올린 SNS글. [사진출처 = SNS]그러면서 “조진웅은 기억이 안 난다고 며칠이 지나도 사과하지 않았다”며 “그 이후 난 화면에서 그의 얼굴만 보이면 껐다. 자꾸 그날 그 순간이 생각나고 분노가 치밀었기에 트라우마가 됐다”라고 썼다.

이번 사건 관련 뉴스를 보고 조진웅의 과거 이력을 알게 됐다는 허 감독은 “그동안 나는 아무 맥락 없이 폭력을 당했던 벌어진 현상에 대해서 화내기 급급했었다”며 “조진웅이 부디 다시 연기 생활을 하기 바란다. 언젠가 다시 만나면 소주 한 잔하고 나한테 뺨 한번만 맞고 쿨하게 털어내자”라고 했다.

한편 조진웅은 소년범 출신 보도가 나오자 소속사를 통해 “미성년 시절 잘못한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단 성폭행과 관련한 행위는 무관하다”고 입장을 해명했다.

그러나 비판이 계속되자 조진웅은 6일 소속사를 통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며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앞으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45 12.05 85,4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6,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3,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8,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0,3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9,9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094 기사/뉴스 [단독] 전남 광양의 中 공장, 자국민 고용하려 ‘비자 세탁’ 3 15:41 228
397093 기사/뉴스 유다빈, 연예활동 가처분 소송.."전속계약 위반, 탬퍼링 동조"[스타이슈] 8 15:38 1,734
397092 기사/뉴스 최현석, 여경래, 오스틴강 등 유명 셰프들과 협업 라인업을 갖췄고, 손종원 셰프와는 매달 5개씩 협업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16일 공개 예정인 '흑백요리사2'에 맞춰 협업 상품도 더 늘릴 계획이다. 3 15:36 842
397091 기사/뉴스 샤이니 이어 정재형, 전현무까지?..박나래 '주사이모' 의혹 일파만파 9 15:33 1,025
397090 기사/뉴스 [속보] 법원, '두 자녀 양육비 9000만원 미지급' 김동성 징역 6개월 12 15:27 1,746
397089 기사/뉴스 美국무부, 다카이치 독도 발언에 "양국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42 15:21 1,344
397088 기사/뉴스 [단독] 중국에서 '비밀어창'은 공공연한 비밀?..."중국 정부 관계자도 언급" 2 15:19 1,110
397087 기사/뉴스 조회수에 눈먼 엄마...아들 산 채로 '진공포장' 경악 17 15:12 3,732
397086 기사/뉴스 성시경 측, '친누나' 검찰 송치에..."기획사 등록 완료, 절차 성실히 임하겠다"[공식] 15 15:06 2,569
397085 기사/뉴스 "소년원 근처 안 가봤나"→"전과 없는 사람만 돌 던져라"…조진웅 옹호론 '과유불급' 72 15:01 1,397
397084 기사/뉴스 정재형은 초고속 해명했는데…'박나래 절친' 키, 주사이모 불똥 '묵묵부답' 44 15:00 3,280
397083 기사/뉴스 ‘오세훈 숙원사업’ 잠실 돔구장 실시협약 내년으로 밀렸다 9 14:56 501
397082 기사/뉴스 앞으로는 이런 희귀질환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정부가 희귀의약품 지정 문턱을 대폭 낮추고, 환자가 개별적으로 수입하던 약을 국가가 미리 확보해 공급하는 체계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8 14:54 718
397081 기사/뉴스 롯데콘서트홀 개관 10주년 라인업 공개…“조성진, 임윤찬, 양인모, 쿠렌치스 등 협연” 4 14:52 497
397080 기사/뉴스 [속보]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 “책임 통감하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날 것” 49 14:50 2,862
397079 기사/뉴스 중산층 마저 '헉'…소득증가율 '역대 최저' 14:47 323
397078 기사/뉴스 [속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 43 14:44 2,201
397077 기사/뉴스 전현무·차태현·이수지, ‘2025 SBS 연예대상’ MC..30일 개최 [공식] 14:44 327
397076 기사/뉴스 박나래가 ‘주사 이모’에게 맞은 주사는? 태반주사부터 백옥주사까지 12종 이상 33 14:44 4,478
397075 기사/뉴스 "전철 깔아준대서 계약했는데"… 창릉신도시 청약포기 속출 11 14:43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