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최 목사 쪽 변호인에 따르면, 특검팀은 9일 오전 10시30분 최 목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검팀이 해당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공여자인 최 목사를 부르는 것은 처음이다. 특검팀은 최 목사를 상대로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린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조사 과정이나 당시 상황 등에 대해 질문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지난 2022년 9월 최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크리스티앙 디오르 가방을 받는 영상을 2023년 11월 공개한 바 있다. 관련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0월2일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고발인인 서울의소리의 항고·재항고를 거쳐 사건이 대검으로 넘어갔지만, 특검팀은 ‘이 사건이 종결됐다’고 인식하고 사건을 이첩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특검팀은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별도의 수사팀을 꾸리고 검찰로부터 명품가방 수수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재차 사건을 살펴보고 있다.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지난 2022년 9월 최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크리스티앙 디오르 가방을 받는 영상을 2023년 11월 공개한 바 있다. 관련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0월2일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고발인인 서울의소리의 항고·재항고를 거쳐 사건이 대검으로 넘어갔지만, 특검팀은 ‘이 사건이 종결됐다’고 인식하고 사건을 이첩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특검팀은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별도의 수사팀을 꾸리고 검찰로부터 명품가방 수수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재차 사건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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