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롯데百 동래점 3990억원에 매각…2034년 문 닫는다
2,371 14
2025.12.08 12:43
2,371 14
ETKbZs


(전략)

롯데백화점은 매각 후에도 계약 기간인 2034년 12월까지 동래점 운영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계약 만료 시점인 2034년 12월까지 영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롯데쇼핑은 자산유동화를 이유로 캡스톤자산운용(캡스톤사모부동산투자신탁11호)에 동래점을 매각했다. 당시 동래점 포함 백화점 2개점과 롯데마트 성정점 등 3개점의 토지와 건물을 5001억원에 매각한 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이후 지난해 캡스톤자산운용은 펀드 만기로 자산매각을 추진했다. 이때 롯데쇼핑이 우선매수협상권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동래점이 시장에 나오게 됐다.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1993년 11월 개점해 30년 넘게 부산 동래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왔다. 연면적 15만8588㎡,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운영 중이다.


부동산 업계에선 4000억원에 육박하는 높은 매입가를 고려할 때 해당 부지가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재개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이미 상습 정체 구간인 온천장 일대에 대규모 주거 단지가 들어설 경우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백화점이라는 핵심 생활 편의시설이 사라지는 데다 인근 초등학교의 학령인구 과밀 문제까지 겹칠 수 있어서다.


롯데백화점은 부산 센텀시티점도 매각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매각 자문사를 선정하고 가치 평가를 진행했지만, 용도제한과 공실 우려로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우선 임대를 늘려 점포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08010004053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2 12.05 56,8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3,0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3,0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1,3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6,8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0,2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6769 기사/뉴스 [단독] 대북송금 핵심 증인 안부수, 경기도 관여 "모른다"더니… 딸 오피스텔 받고 "이화영 요구" 진술 번복 12:08 1
396768 기사/뉴스 [단독]'퀸' 아이들의 귀환…1월 신곡 발매 4 12:04 201
396767 기사/뉴스 펭수, 여섯번째 팬미팅 감동 속 성료. "펭클럽에 등대 같은 존재 되고파" 4 11:59 205
396766 기사/뉴스 충남교육청행심위 "박준현 학폭 맞다…서면 사과 처분" 11 11:58 1,036
396765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측 "'과호흡' 나띠, 안정 되찾아…투어 참여" [공식] 11:56 240
396764 기사/뉴스 단체부터 유닛까지..믿고 듣는 '올데이 프로젝트' [뉴트랙 쿨리뷰] 11:50 142
396763 기사/뉴스 "카탈로그권은 화보집 권리"...하이브 홍보담당의 황당한 해명 2 11:49 495
396762 기사/뉴스 [단독]'신인감독' 후속은 '스카우팅 리포트'..김연경·원더독스 50일의 기적 8 11:45 1,276
396761 기사/뉴스 트와이스, K팝 걸그룹 최초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입성…9만 팬 환호 8 11:38 817
396760 기사/뉴스 美 래퍼 제이지, 한화운용과 손잡고 K-컬처 기업에 투자한다 10 11:37 908
396759 기사/뉴스 1조 클럽 백화점 역대 최대 전망 2 11:34 1,145
396758 기사/뉴스 불붙은 워너브라더스 인수전 18 11:31 1,846
396757 기사/뉴스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 “조세호 하차 의사 존중…유재석 혼자 진행 예정” 40 11:30 3,362
396756 기사/뉴스 "브라질 3-2로 꺾은 일본, 강력하다" 떨고 있는 네덜란드…"전술적·기술적으로 우월" 11:23 164
396755 기사/뉴스 “누가 무슨 자격으로 조진웅 용서?” “싫어하는 것도 자유” 민주당서 쓴소리 53 11:17 2,159
396754 기사/뉴스 조세호 방송 하차→폭로자 A씨 "추가 폭로 No…결단 존중하며 박수" 17 11:11 2,937
396753 기사/뉴스 치맥 없는 월드컵?…오전 10시 축구에 자영업자들 울상 6 11:02 1,172
396752 기사/뉴스 "구두 협의가 관행"…어도어vs돌고래유괴단, 오늘(9일) 4차 변론 18 10:52 813
396751 기사/뉴스 [속보] 안산와스타디움 주차장서 화재…안산 그리너스 버스 불 타 4 10:41 2,382
396750 기사/뉴스 [단독] '주사이모' 사무실 5년째 임대료 체납…"불법·무면허 시술" 수사 14 10:38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