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후는 8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신의악단' 제작보고회에서 "작품의 힘에 끌렸다"며 "대본을 재밌게 읽었다"라고 했다.
박시후는 '신의 악단'으로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극 중에서 대북제재를 피하기 위해 가짜 찬양단을 결성하라는 황당한 명령을 받은 북한 보위부 장교 박교순 역을 맡았다.
그는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작품의 힘에 끌렸다. 대본도 재밌게 읽었다"며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교순이 악당들과 교류하면서 변해가는 과정이 매력적이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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