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루게릭 투병' 에릭 데인, "팔 마비, 휠체어 신세"…8개월 만에 안타까운 근황 [할리웃통신]
4,963 18
2025.12.08 10:52
4,963 18

 

hVNCrf
LifASL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한 유명 배우 에릭 데인이 루게릭 투병 과정과 연기 인생에 끼친 영향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감정에 북받친 채로 고통스러운 심경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루게릭병 퇴치 및 환자 지원을 위해 활동하는 조직 IAMALS.org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토론회에 등장한 데인은 병을 진단받은 뒤 느끼는 무기력함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어느 날이든 기분이 좋을 이유가 없다. 만약 내가 침실로 기어들어 가 이불 밑에서 2주를 울며 보낸다고 해도 아무도 나를 탓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고통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연기 경력을 쉽게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어떤 질병 때문에 나의 꿈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단언했다.

 

앞서 데인은 지난 4월 루게릭병을 진단받았다고 공개했다. 그는 팔의 운동 능력을 잃고 마비를 겪었으며 발음에 변화를 겪었다. 그는 현재 휠체어를 사용해 생활 중이다. 그런데도 그는 "배우로서 신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상당히 제한적이지만, 나에게는 여전히 뇌와 언어가 남아 있다. 나는 어떤 역할이라도 기꺼이 해낼 것"이라고 덧붙이며 투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그는 "나는 어떤 역할이든 맡겠지만 이제부터는 루게릭을 투병하는 캐릭터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데인의 의지는 지난달 방영된 의학 드라마 '브릴리언트 마인즈'에서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소방관 매튜 역을 맡는 것으로 이어졌다. 그는 자신의 진단을 전처와 성인 딸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그는 "내가 실제 삶에서 실시간으로 겪고 있는 것을 캐릭터가 똑같이 겪는 상황에서 나 자신을 분리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며 때로는 대사를 뱉어내는 것조차 매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삶이 "더 이상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자신의 투병 경험을 최대한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20년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해 온 배우 레베카 게이하트와 두 딸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에릭 데인은 미국 TV 시리즈에 주로 출연하며 큰 성공을 거둔 인기 배우다. 특히 인기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맡았던 성형외과 의사 마크 슬론은 크게 히트했다. 그는 이 역할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213/0001364625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392 12.05 36,4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2,7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75,8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6,1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11,2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8,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399 정보 경도를 기다리며 OST 성시경 -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 MV 18:20 1
2930398 기사/뉴스 한국이미지상에 '케데헌' OST 더블랙레이블…갓·불닭볶음면도 18:20 0
2930397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The 1st EP Album [ALLDAY PROJECT] 재킷 이미지 촬영 비하인드 18:20 16
2930396 기사/뉴스 [단독] 부산항 땅 팠더니 “전례 없는 유적”…일제 철도역·철로 흔적 드러나 1 18:19 145
2930395 이슈 아픔이 느껴지는 스톱모션 18:19 78
2930394 유머 타오바오에서 이 토끼 키링 AI 돌린 것 같은데 실물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서 주문했는데ㅋㅋ 3 18:18 194
2930393 기사/뉴스 38년 간병 끝에 친딸을 살해한 엄마.gisa 5 18:18 202
2930392 이슈 네덜란드의 길거리 쓰레기통ㄷㄷㄷ 6 18:17 458
2930391 기사/뉴스 '여자의 함정'·'가고파'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엄태웅 장인상 18:17 194
2930390 기사/뉴스 LCC 세 곳 합친다…2027년 '통합 진에어' 출범 7 18:16 453
2930389 유머 괜찮아? 너 못생긴거? 살 수 있겠니? 11 18:15 622
2930388 정보 내일 12월 9일 공차데이 무료 사이즈업 1 18:15 522
2930387 이슈 AAA 컨페티 폭죽 터질때 놀라는 장원영 이준호 다른 각도 4 18:14 406
2930386 유머 조진웅 " 제발 그만해....." 47 18:13 3,121
2930385 이슈 당췌 왜 안푸는지 이해안되는 대형마트 규제.jpg 4 18:13 747
2930384 이슈 갓진영 X ARENAKOREA ‘브루넬로 쿠치넬리’ 화보 필름 7 18:11 115
2930383 기사/뉴스 최예빈ⅹ김영재 ‘허들’, 입소문 타고 흥행 열기… 배유람·고경표 우정 출연도 관심↑ 18:11 164
2930382 이슈 김세정 1st SINGLE ALBUM [태양계] COMING SOON 6 18:11 242
2930381 이슈 신감김 넵쿠시 아시아쿼터로 정관장 계약!! 3 18:10 505
2930380 기사/뉴스 "봉인된 판결문 뜯어냈다"…변호사, 조진웅 보도 기자 고발 25 18:09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