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루게릭 투병' 에릭 데인, "팔 마비, 휠체어 신세"…8개월 만에 안타까운 근황 [할리웃통신]
5,171 18
2025.12.08 10:52
5,171 18

 

hVNCrf
LifASL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한 유명 배우 에릭 데인이 루게릭 투병 과정과 연기 인생에 끼친 영향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감정에 북받친 채로 고통스러운 심경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루게릭병 퇴치 및 환자 지원을 위해 활동하는 조직 IAMALS.org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토론회에 등장한 데인은 병을 진단받은 뒤 느끼는 무기력함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어느 날이든 기분이 좋을 이유가 없다. 만약 내가 침실로 기어들어 가 이불 밑에서 2주를 울며 보낸다고 해도 아무도 나를 탓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고통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연기 경력을 쉽게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어떤 질병 때문에 나의 꿈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단언했다.

 

앞서 데인은 지난 4월 루게릭병을 진단받았다고 공개했다. 그는 팔의 운동 능력을 잃고 마비를 겪었으며 발음에 변화를 겪었다. 그는 현재 휠체어를 사용해 생활 중이다. 그런데도 그는 "배우로서 신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상당히 제한적이지만, 나에게는 여전히 뇌와 언어가 남아 있다. 나는 어떤 역할이라도 기꺼이 해낼 것"이라고 덧붙이며 투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그는 "나는 어떤 역할이든 맡겠지만 이제부터는 루게릭을 투병하는 캐릭터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데인의 의지는 지난달 방영된 의학 드라마 '브릴리언트 마인즈'에서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소방관 매튜 역을 맡는 것으로 이어졌다. 그는 자신의 진단을 전처와 성인 딸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그는 "내가 실제 삶에서 실시간으로 겪고 있는 것을 캐릭터가 똑같이 겪는 상황에서 나 자신을 분리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며 때로는 대사를 뱉어내는 것조차 매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삶이 "더 이상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자신의 투병 경험을 최대한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20년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해 온 배우 레베카 게이하트와 두 딸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에릭 데인은 미국 TV 시리즈에 주로 출연하며 큰 성공을 거둔 인기 배우다. 특히 인기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맡았던 성형외과 의사 마크 슬론은 크게 히트했다. 그는 이 역할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213/0001364625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5 12.05 57,7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4,2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4,4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1,3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6,8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1,2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6794 기사/뉴스 파주에 새로운 일상이 열린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5일 그랜드 오픈 13:47 92
396793 기사/뉴스 ② '케냐 간 세끼' 김예슬 PD "나영석도 열심히 사는데…나도 열심히 해야" 8 13:41 587
396792 기사/뉴스 “습관처럼 쓰던 쿠팡 벗어나니 삶이 달라졌다”... ‘쿠팡 디톡스’ 찾는 시민들 14 13:34 930
396791 기사/뉴스 돌고래유괴단 측 "뉴진스 판결문 내용, 제대로 된 심리 없이 이뤄진 것…새 증거 제출" 15 13:30 1,279
396790 기사/뉴스 ③ '케간세' 김예슬 PD "'신서유기'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다려, 기회 엿보는 중" 23 13:30 997
396789 기사/뉴스 ‘환자 사망’ 양재웅 병원 폐업 절차 12 13:25 2,778
396788 기사/뉴스 주토피아2 개봉 13일 만에 400만 돌파 8 13:18 511
396787 기사/뉴스 [단독] "AAA서 매년 볼 수 있기를"..'신인상' 올데이 프로젝트의 바람 [인터뷰②] 13:18 257
396786 기사/뉴스 김세정, 가수이기도 합니다…2년3개월 만에 신곡 '태양계' 3 13:09 509
396785 기사/뉴스 [공식] 방탄소년단, 한국 가수 최초 '대한민국 착한 기부대상' 대통령 표창 수여 40 13:08 1,590
396784 기사/뉴스 단순 휴양지 수준 덕산온천, 호반 손잡고 체류형 명품 관광지로 거듭난다 4 13:07 1,030
396783 기사/뉴스 [단독] 올데프 애니도 반했다.."'국민 가수' 아이유, 실제로 보니 신기해" [인터뷰①] 23 13:03 1,740
396782 기사/뉴스 “매니저들과 오해 풀었다”는 박나래, 경찰은 매니저들 고소장 접수 6 12:50 4,128
396781 기사/뉴스 경찰, ‘활동 중단’ 박나래 입건... 前 매니저 고소장 접수 16 12:48 3,629
396780 기사/뉴스 경찰, '정보유출' 쿠팡 압수수색 강제수사…"디지털증거 확보"(종합) 6 12:37 552
396779 기사/뉴스 이도경 어도어 대표 "민희진 시절 규정 어긋난 사례 많았다" 9 12:36 1,794
396778 기사/뉴스 [퍼스널리티] RM이라는 리더 18 12:33 1,766
396777 기사/뉴스 손흥민 은퇴하면 아시아 최강 공격수 타이틀, 일본으로...15G 18골 대폭발, 日 초대형 스트라이커 탄생 30 12:32 1,270
396776 기사/뉴스 ‘도라이버’ 측 “조세호 촬영 분량 방송, 향후 출연 논의중” [공식입장] 34 12:29 1,620
396775 기사/뉴스 어도어 이도경 대표 "민희진·돌고래유괴단 신우석, 크리에이터라도 법률 준수해야" 50 12:27 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