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소속사 CEO' 차태현 "전화 3분의 2가 조인성 스케줄 문의" 헛웃음 ('요정재형')[순간포착]
1,313 3
2025.12.08 10:50
1,313 3
RTkQDp



이날 정재형은 차태현에게 '소속사 대표'로서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실제 차태현은 평소 절친한 배우 조인성과 함께 연예기획사 베이스캠프컴퍼니를 설립했다. 


이에 차태현은 "별 거 없다"면서도 "우리가 인성이랑 나랑 진기주랑 임주환, 이렇게 넷이 있다. 매니저 4명에 배우 4명 해서 더 키울 생각도 없다. 그게 다다. 우리끼리 그냥 했다. 우리가 벌어서 애들 월급 주는 느낌"이라고 겸손하게 밝혔다. 


이어 "갑자기는 아니고 인성이랑 한 4-5년 전에 우리끼리 술 한잠 먹을 때 나이 먹고 회사 계약 끝나면 사실 거의 50세 돼서 매니저가 큰 회사가 필요하지도 않고, 가수가 아니니까. 배우들은 약간 그런게 있다. 그 정도 나이가 되면 어느 정도 일을 잘 하면 누가 일을 잡아오고 하는 게 아니다. 신인이 아니니까. 우리가 알아서 하는 게 더 많다. 어디 들어간다기 보다 나중에 서로 갈 데 없으면 우리끼리 해서 너도 그냥 매니저 하나만 데리고 오고 나도 하나 데리고 와서 출근 같은 거 하지 말고 그렇게 하자고 했다. 우리끼리 농담반 진담 반으로. 그렇게 하다가 마침 인성이가 계약 끝나면서 한번 이제 시작을 해본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무리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도 '대표'는 대표였다. 차태현은 "참, 이게 대표가 됐는데, 문제가 전화가 여기저기 많이 온다. 받으면 3분의 2 이상이 인성이 스케줄을 물어본다"라고 웃으며 "인성이 스케줄과 인성이의 마음과 인성이의 상태. 그리고 나랑 친한 사람인데 나를 만나자고 해서 갔더니 인성이를 (물어본다)"라며 웃었다. 


차태현은 "그럴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여기서 잘 거절을 해줘야 한다. 내가 거절하러 다닌다. 내가 가끔 인성이 만나면 '나 또 오늘 너 거절하느라고 누구 만나고 왔어'라고 한다. 그러면 인성이가 '죄송합니다, 형님' 한다. '그래야 하는 위치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차태현은 "아무래도 이제는 거절하는 게 중요하다. 괜히 또 그 분이랑 내가 만나서, 그 분은 나를 생각하지 않지만 괜히 또 만나서, 인사 한 번 한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 기자


https://v.daum.net/v/20251207221452323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17 12.05 46,1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5,6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78,8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8,5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15,0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9,3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665 정치 (((정원오 성동구청장))) 구정만족도 92.9%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 22:01 0
2930664 이슈 대단한 김밥 ㄹㅇ 대단하네. 7천원 이상 시키면 잡채순대떡볶이어묵탕에반찬까지 무한리필이라고? 22:00 421
2930663 유머 god의 길이라는 노래들으면 이영화안봐도됨 21:59 205
2930662 유머 락하면 안 늙는 이유.X 3 21:56 515
2930661 이슈 집코바 7 21:55 721
2930660 정치 배현진 "조두순도 불쌍하다 얘기 나올 판"…조진웅 논란에 시끄러운 정치권 10 21:54 410
2930659 유머 1초의 고민도 없이 외출 포기 1 21:54 1,078
2930658 이슈 베이비똥 귀털가슴털꼬불꼬불 7 21:53 733
2930657 이슈 눈사람 길고양이 케이크 <<new!! 12 21:53 1,179
2930656 기사/뉴스 내년 K리그2에 새롭게 참가하는 팀과 승강 방식.gisa 2 21:52 270
2930655 이슈 너의 하루를 책임질 만큼 좋은 사람이 돼볼게 1 21:52 354
2930654 이슈 조진웅 사태를 보고 민희진이 이해 간다는 쓰레드 26 21:50 3,194
2930653 유머 군대 말년에 송승기 야구선수 다쳐서 같이 응급실 간 인연으로 엘지에 이적해서 잘 적응하게 된 천성호 야구선수 3 21:50 473
2930652 이슈 <프로보노>에 나오는 강아지 너무 귀여워서 미치겠다... 10 21:49 1,513
2930651 이슈 진돌 : 닉과 주디 ″뽀뽀 해야한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90 21:48 5,550
2930650 기사/뉴스 길 건너던 여성 ‘사이드미러’에 부딪혀 사망…운전자 도주 2시간만 검거 7 21:47 1,999
2930649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우찬 - WHERE YOU AT 21:45 280
2930648 유머 윤남노 나한테 안 돼지? vs 권성준 나돼지마라 <- 이걸본 최현석 셰프 감상평 4 21:45 1,488
2930647 유머 다들 어느 방에 합석하고 싶은지 말해보자 13 21:44 800
2930646 이슈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따라 생각나는 드라마 뭐있어???.jpgif 23 21:44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