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소속사 CEO' 차태현 "전화 3분의 2가 조인성 스케줄 문의" 헛웃음 ('요정재형')[순간포착]

무명의 더쿠 | 10:50 | 조회 수 1268
RTkQDp



이날 정재형은 차태현에게 '소속사 대표'로서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실제 차태현은 평소 절친한 배우 조인성과 함께 연예기획사 베이스캠프컴퍼니를 설립했다. 


이에 차태현은 "별 거 없다"면서도 "우리가 인성이랑 나랑 진기주랑 임주환, 이렇게 넷이 있다. 매니저 4명에 배우 4명 해서 더 키울 생각도 없다. 그게 다다. 우리끼리 그냥 했다. 우리가 벌어서 애들 월급 주는 느낌"이라고 겸손하게 밝혔다. 


이어 "갑자기는 아니고 인성이랑 한 4-5년 전에 우리끼리 술 한잠 먹을 때 나이 먹고 회사 계약 끝나면 사실 거의 50세 돼서 매니저가 큰 회사가 필요하지도 않고, 가수가 아니니까. 배우들은 약간 그런게 있다. 그 정도 나이가 되면 어느 정도 일을 잘 하면 누가 일을 잡아오고 하는 게 아니다. 신인이 아니니까. 우리가 알아서 하는 게 더 많다. 어디 들어간다기 보다 나중에 서로 갈 데 없으면 우리끼리 해서 너도 그냥 매니저 하나만 데리고 오고 나도 하나 데리고 와서 출근 같은 거 하지 말고 그렇게 하자고 했다. 우리끼리 농담반 진담 반으로. 그렇게 하다가 마침 인성이가 계약 끝나면서 한번 이제 시작을 해본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무리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도 '대표'는 대표였다. 차태현은 "참, 이게 대표가 됐는데, 문제가 전화가 여기저기 많이 온다. 받으면 3분의 2 이상이 인성이 스케줄을 물어본다"라고 웃으며 "인성이 스케줄과 인성이의 마음과 인성이의 상태. 그리고 나랑 친한 사람인데 나를 만나자고 해서 갔더니 인성이를 (물어본다)"라며 웃었다. 


차태현은 "그럴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여기서 잘 거절을 해줘야 한다. 내가 거절하러 다닌다. 내가 가끔 인성이 만나면 '나 또 오늘 너 거절하느라고 누구 만나고 왔어'라고 한다. 그러면 인성이가 '죄송합니다, 형님' 한다. '그래야 하는 위치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차태현은 "아무래도 이제는 거절하는 게 중요하다. 괜히 또 그 분이랑 내가 만나서, 그 분은 나를 생각하지 않지만 괜히 또 만나서, 인사 한 번 한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 기자


https://v.daum.net/v/20251207221452323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0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일파만파…“의료법 위반 알았다면 공범”
    • 16:17
    • 조회 450
    • 기사/뉴스
    • (EU)이 1억2000만유로(약 2060억원)의 과징금을 매기자 머스크 “X에 미친 벌금 매긴 EU뿐 아니라 개개인에게도 대응”
    • 16:17
    • 조회 160
    • 기사/뉴스
    1
    • 홈플러스서 생필품 빠진다… 과자·냉동식품도 “물량 조정”
    • 16:13
    • 조회 1312
    • 기사/뉴스
    25
    • [단독] 年 1조씩 버는 두나무, 삼성동 신사옥 청사진 공개…28층 랜드마크로
    • 16:12
    • 조회 827
    • 기사/뉴스
    4
    • [속보] 전국법관대표회의 “내란전담재판부·법 왜곡죄는 위헌 우려”
    • 16:11
    • 조회 410
    • 기사/뉴스
    11
    • [속보] 법관대표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위헌·재판독립 침해 우려”
    • 16:08
    • 조회 795
    • 기사/뉴스
    58
    • 뮤지컬 ‘레드북’, 다시 펼쳐지는 따뜻한 여정…9개 도시 투어 확정
    • 16:08
    • 조회 316
    • 기사/뉴스
    2
    • [단독] 박나래 활동 중단했지만 디플 ‘운명전쟁49’는 이상無? “논의中”
    • 16:06
    • 조회 848
    • 기사/뉴스
    6
    • 황재균 롯데 복귀? 의미심장 SNS에 추측 난무…'102억 듀오' 황재균-장성우, 언제 계약 소식 들려올까
    • 16:04
    • 조회 528
    • 기사/뉴스
    1
    • “천사가 아니고서야”…황신혜, 전신마비 남동생 27년 헌신한 올케에 감사
    • 16:03
    • 조회 1532
    • 기사/뉴스
    1
    • "조진웅 끌어내린 사회에 분노" "함께 할 수 없는 정도인가" 옹호 목소리도
    • 16:00
    • 조회 868
    • 기사/뉴스
    34
    • 침착맨, 1월 잠정 휴식 선언 “힘들어, 2026년 대국적인 판 없어”
    • 15:51
    • 조회 2058
    • 기사/뉴스
    14
    • 성남시, 야구전용구장 설계용역 착수
    • 15:49
    • 조회 461
    • 기사/뉴스
    10
    • [동네톡톡] “축구장에서 야구해라”… 2군 야구단 창단에 울산시·동호회 ‘설전’
    • 15:42
    • 조회 382
    • 기사/뉴스
    2
    • 신예은, 팬 선물 수령 중단 발표…소속사 “양해 부탁” [공식]
    • 15:41
    • 조회 4668
    • 기사/뉴스
    26
    • 지적장애 성폭력 피해자에 “좋아서 한 것 아니냐” 물은 판사…“법관 기피신청 촉구”
    • 15:39
    • 조회 2104
    • 기사/뉴스
    36
    • [단독] CJ ENM, ‘은퇴’ 조진웅에 ‘위약금 청구’ 가능 여부 논의 중…유아인·김수현은?
    • 15:36
    • 조회 1870
    • 기사/뉴스
    39
    • "내 전세금 먹튀한 '70채 빌라왕'이 서울중앙지검 수사관?"
    • 15:26
    • 조회 2085
    • 기사/뉴스
    26
    • [단독]대한의사협회 “박나래 ‘주사의모’ 국내 의사 면허 소지자 아니야”
    • 15:22
    • 조회 3527
    • 기사/뉴스
    34
    • "NCT 에스파가 미니즈로 등장...'슴미니즈' 글로벌 CBT 진행"
    • 15:20
    • 조회 958
    • 기사/뉴스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