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데뷔 29년 차 간미연이 MBN '현역가왕3'에 출연한다. 1세대 아이돌 베이비복스의 메인보컬이었던 간미연은 트로트라는 새 장르에 도전한다.
실제로 간미연은 올해 트로트 앨범을 내기도 했다. 그의 신곡 '영화 한 편'은 라틴음악의 정수인 탱고와 트로트를 결합한 노래다.
'현역가왕3'는 대한민국 장르별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총출동,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싸움을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지난 18일 출연진들은 한자리에 모여 첫 녹화를 마쳤다. MBN '현역가왕3'는 오는 23일 첫 방송 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현역가왕' 시즌3 측은 뮤지컬 톱티어부터 1세대 대표 아이돌, 팝페라, SM 출신 레전드 가수가 출연한다고 홍보했다. 뮤지컬 톱티어는 차지연, 1세대 대표 아이돌은 간미연, 팝페라 가수는 배다해, SM 출신 레전드 가수는 스테파니가 함께한다.
제작진은 "이번 '현역가왕3'는 장르 불문 톱티어 여가수들이 태극 마크를 향한 도전장을 내밀면서 더욱 소름 돋는 무대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간미연은 2019년 11월 9일 가수 황바울과 결혼했다. 최근에는 베이비복스로 14년 만에 재회해 완전체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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