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수, 7년 만에 근황 공개…52세에 "결혼 성수기 맞이하고 싶다"('신랑수업')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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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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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장’ 이승철은 “깜짝 놀랄만한 신입생이 왔다”고 운을 뗀 뒤, “이 사람이 아직도 장가를 안 간 게 너무 신기하다. 무척 잘생기고 키도 크다”고 극찬하며 김성수를 소개한다.
52세로 연애 신입생이 된 김성수는 밝은 표정으로 “활발한 연애를 넘어서 결혼 성수기를 맞이하고 싶다!”는 출사표를 던진다. ‘교감’ 이다해와 ‘연애부장’ 심진화는 “진짜 동안이시다”라고 환호하고 ‘오락부장’ 문세윤은 “혹시 (장가) 갔다 왔다가 숨기고 있는 건 아닌지?”라고 농담을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유쾌한 분위기 속, 문세윤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냐? 테토녀 스타일을 좋아하시는지?”라고 묻는다. 김성수는 “사실 테토녀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테토녀라고 해도 절 만나면 다 에겐녀가 되는 느낌? 제가 워낙 테토남이라서 그런 것 같다”며 웃는다. 그러더니 그는 갑자기 ‘반전 애교’ 스킬을 스튜디오에서 발산해 현장을 뒤집는다.
‘테토남’의 필살 애교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김성수는 소개팅 현장을 공개한다. 한 카페에서 긴장한 표정으로 앉아 있던 그는 잠시 후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광대승천’ 미소를 짓는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본 이승철은 “이런 (좋은) 느낌은 진짜 처음 받아 본다. 너무 기대된다”라고 핑크빛 촉을 세운다.
장진리 기자
https://v.daum.net/v/20251208100346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