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임현택, 박나래 ‘주사 이모’ 고발 “의사 호소인, 즉각 수사해야”
2,385 18
2025.12.08 09:59
2,385 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0044?sid=001

 

방송인 박나래. 뉴시스

방송인 박나래. 뉴시스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방송인 박나래 씨에게 약물을 공급했다는 이른바 ‘주사 이모’를 최근 검찰에 고발했다. 또 박 씨 등에 대한 수사도 요청했다.

임 전 회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은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법, 의료법, 약사법, 형법상 사기죄 혐의가 있는 이자(주사 이모)의 여권을 정지, 출금금지 시키고, 증거인멸을 시도했으므로 구속해 즉각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올렸다. 이어 “이자의 남편, 박나래의 매니저, 박나래에 대해서도 공동정범, 방조교사범 여부에 대해 엄중히 죄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또 “연예인 중 이런 불법행위를 저지른 자들에까지 수사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전 회장은 주사 이모로 불리는 A 씨에 대해 6일 검찰에 고발하고 박 씨 등에 대한 수사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6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 씨는 A 씨로부터 의사 처방이 필요한 수면제 등 약을 공급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제보한 전 매니저 측은 박 씨가 복용한 약이 항우울제이며 해외 일정에 A 씨를 동행시키거나 귀국하는 날 공항에 그를 불러 이동하는 차 안에서 수액을 맞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 씨 측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A 씨가) 의사 면허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에는 연락한 적 없고, 시술도 받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항우울제 복용은 사실이 아니다. 박나래가 폐쇄공포증을 토로하자 A 씨가 갖고 있던 약을 준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뉴시스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뉴시스
A 씨는 불법 의료 행위 논란이 확산하자 “12~13년 전 내몽고라는 곳을 오가며 힘들게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직접 밝혔다. 이를 두고 임 전 회장은 “의사 호소인은 왜 자기가 자기 병원에서 직접 처방하면 될 걸 몇 달씩 약을 모았을까”라고 물었다. 박 씨 전 매니저가 “취침 전 약 받을 수 있느냐”고 메시지를 보내자 A 씨가 “많이 준비하려고 처방전 모으고 있다”고 답한 것을 지적한 것. 임 전 회장은 A 씨를 향해 “의사면허증의 의사면허번호가 뭐냐”며 “수련 여부, 대한민국 의사자격 있는 게 확실하냐”고 묻기도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06 12.05 40,6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2,2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74,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5,2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11,2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7,6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093 이슈 나 때문에 가족이 한순간에 사라졌어 14:23 91
2930092 기사/뉴스 [속보] 검찰개혁 위원장 "조진웅은 희망의 상징, 복귀해라" 2 14:23 119
2930091 정치 주호영 "대구시장 출마? 준비한 것은 사실···2026년 초에 결정하겠다" 1 14:22 26
2930090 기사/뉴스 각목으로 딸 가격…아나운서 엄마, 동거남 떠나자 한 짓 14:22 251
2930089 이슈 엔시티 도영 X 정우 입대 충성!! 2 14:22 204
2930088 기사/뉴스 [속보] KTX·SRT 내년말까지 통합…내년 3월 ‘수서 KTX·서울 SRT’ 운행 5 14:22 293
2930087 유머 너무 멋지다 1 14:21 151
2930086 기사/뉴스 [단독] 격리·강박 뒤 환자 사망, 부천 W진병원 폐업한다 3 14:20 913
2930085 이슈 개신교는 저 전도를 아무 곳에나 막 한다 5 14:19 416
2930084 정치 2025.12.05 이재명 대통령 충남 타운홀미팅 출근길 & 퇴근길(하이터치) 직캠 14:19 139
2930083 이슈 ???: 진짜 이이잉으로 조교 및 오천만국민을 녹인 퀸답다... 4 14:19 394
2930082 기사/뉴스 [공식] 유승언·지윤서, 위에화로 돌아간다…이븐 5인 체제 활동 발표 2 14:18 528
2930081 기사/뉴스 [속보] '손흥민 임신 협박' 20대 여성 징역 4년…남자친구 징역 2년 19 14:18 832
2930080 유머 요새와서 느끼는 거지만 한국인한테는 한국이 제일 살기 좋음...... 9 14:17 1,029
2930079 이슈 드라마 시그널 명작 취급이 이해가지 않는 이유 12 14:17 1,391
2930078 기사/뉴스 갭투자 차단에 와르르…‘똘똘한 한 채’ 한강벨트마저 거래 멈췄다 14:16 158
2930077 이슈 디스패치 기자 고발에 대한 법조계 의견 21 14:15 1,841
2930076 이슈 8-9년 전에 다녔던 정신과 선생님께 발화의 출간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조심스레 병원을 통해 메일 주소를 받았다.x 3 14:15 748
2930075 이슈 무한도전 촬영 때 만난 예진이를 14년만에 본 박명수 반응.jpg 4 14:15 1,322
2930074 기사/뉴스 [단독] 만취 BMW 인도 돌진해 전신주 충격...경찰, 도주한 동승자도 조사 1 14:14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