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임현택, 박나래 ‘주사 이모’ 고발 “의사 호소인, 즉각 수사해야”
2,589 18
2025.12.08 09:59
2,589 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0044?sid=001

 

방송인 박나래. 뉴시스

방송인 박나래. 뉴시스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방송인 박나래 씨에게 약물을 공급했다는 이른바 ‘주사 이모’를 최근 검찰에 고발했다. 또 박 씨 등에 대한 수사도 요청했다.

임 전 회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은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법, 의료법, 약사법, 형법상 사기죄 혐의가 있는 이자(주사 이모)의 여권을 정지, 출금금지 시키고, 증거인멸을 시도했으므로 구속해 즉각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올렸다. 이어 “이자의 남편, 박나래의 매니저, 박나래에 대해서도 공동정범, 방조교사범 여부에 대해 엄중히 죄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또 “연예인 중 이런 불법행위를 저지른 자들에까지 수사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전 회장은 주사 이모로 불리는 A 씨에 대해 6일 검찰에 고발하고 박 씨 등에 대한 수사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6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 씨는 A 씨로부터 의사 처방이 필요한 수면제 등 약을 공급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제보한 전 매니저 측은 박 씨가 복용한 약이 항우울제이며 해외 일정에 A 씨를 동행시키거나 귀국하는 날 공항에 그를 불러 이동하는 차 안에서 수액을 맞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 씨 측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A 씨가) 의사 면허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에는 연락한 적 없고, 시술도 받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항우울제 복용은 사실이 아니다. 박나래가 폐쇄공포증을 토로하자 A 씨가 갖고 있던 약을 준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뉴시스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뉴시스
A 씨는 불법 의료 행위 논란이 확산하자 “12~13년 전 내몽고라는 곳을 오가며 힘들게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직접 밝혔다. 이를 두고 임 전 회장은 “의사 호소인은 왜 자기가 자기 병원에서 직접 처방하면 될 걸 몇 달씩 약을 모았을까”라고 물었다. 박 씨 전 매니저가 “취침 전 약 받을 수 있느냐”고 메시지를 보내자 A 씨가 “많이 준비하려고 처방전 모으고 있다”고 답한 것을 지적한 것. 임 전 회장은 A 씨를 향해 “의사면허증의 의사면허번호가 뭐냐”며 “수련 여부, 대한민국 의사자격 있는 게 확실하냐”고 묻기도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30 12.05 68,4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8,7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7,0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3,2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3,5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6913 기사/뉴스 "집에서 어머니가..."라며 김용현 변호인단 어르고 달랜 지귀연 [12.3 내란 형사재판] 22:05 4
396912 기사/뉴스 코요태, 오늘(9일) 데뷔 27주년 자축…“한결 같은 사랑 감사해” 6 21:56 118
396911 기사/뉴스 임은정, 백해룡에 "추측, 사실과 구분해야…증거는 밀수범들 진술이 전부" 5 21:54 353
396910 기사/뉴스 박나래 매니저 "오해 풀렸다고?…'소송하자'더라" 13 21:48 1,200
396909 기사/뉴스 아픔 딛고 일어선 '삼양라면'…재출시 제품 한달새 700만개 팔려 12 21:45 839
396908 기사/뉴스 [속보] 경찰, '개인정보 유출' 쿠팡 압수수색 10시간 만에 종료 21:42 355
396907 기사/뉴스 다카이치, 또 독도 언급…“역사적으로나 법적으로나 명백한 日 영토” 27 21:39 585
396906 기사/뉴스 "탈팡족 잡아라"...쓱닷컴 '장보기 7% 적립' 새 멤버십 출시 4 21:38 466
396905 기사/뉴스 2025년 탄생한 K-POP의 샛별들 [K-POP 리포트] 4 21:34 447
396904 기사/뉴스 눈길서 '꽈당'..."음식값 물어줘야 하나" 걱정하던 배달기사에게 고객들이 보인 반응은? 6 21:32 981
396903 기사/뉴스 아들 죽음 내몬 '괴롭힘'…"가해자는 잘 먹고 잘 살 거 아냐" 1 21:24 537
396902 기사/뉴스 주민들 우려가 현실로…우회전 버스에 치인 초등생 숨져 27 21:21 2,211
396901 기사/뉴스 호주, 10일부터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이용 차단…세계 최초 19 21:17 778
396900 기사/뉴스 "尹, 계엄 해제 후 '그러게, 잡으라고 했잖아요...두 번 세 번 하면 된다'" 증언 나와 9 21:09 856
396899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가 아킬레스건이었나…매니저에 다급히 전화 222 21:01 37,358
396898 기사/뉴스 "조진웅 소년원 기록, 법원 유출이면 국기문란"…기자 고발한 변호사, 추가 고발 예고 32 20:59 1,461
396897 기사/뉴스 [단독] "김태우 뛸 수 있게" 윤석열 '공천개입' 육성 나왔다 22 20:55 1,268
396896 기사/뉴스 계엄군 창문 깨고 진입할 때, 옆방에 '추경호' 있었다 18 20:51 1,247
396895 기사/뉴스 尹,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와 2분 통화…"오래 안간다, 걱정 말라" 17 20:50 1,137
396894 기사/뉴스 "일제강점기 없었다면"…쿠키런이 되살린 '대한제국의 꿈' 9 20:49 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