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40)가 쥐스탱 트뤼도(53) 전 캐나다 총리와의 일본 방문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열애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페리는 게시물에 "도쿄에서의 하루, 여행 그 이상(tokyo times on tour and more)"이라는 글과 함께 야외에서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대고 찍은 셀카와 영상 등을 업로드했다. 이 게시물은 29만 건이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앞서 일본 투어를 위해 도쿄를 찾은 페리는 트뤼도 전 총리와 함께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 부부를 예방하기도 했다. 당시 기시다 전 총리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페리를 트뤼도 전 총리의 '파트너'라고 소개했으며, 트뤼도 전 총리 역시 이 게시물을 공유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7월 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불거졌다.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손을 잡고 있거나 미국 해안의 요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연이어 포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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