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대女만 사귀는 디카프리오, 그 전엔 피카소 있었다? 역대급 여성 편력(셀럽병사)
1,047 8
2025.12.08 09:31
1,047 8
QavWgr
FTHRHE
WCJKCf
buXfII

[뉴스엔 박아름 기자] ‘사랑과 전쟁’ 마니아 이찬원도 피카소의 마라 맛 스토리에 경악한다.

12월 9일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20세기 예술을 뒤흔든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 그리고 그의 캔버스 뒤에 가려진 여인들의 삶이 소개된다.


1986년 프랑스 무쟁의 한 저택. 피카소가 세상을 떠난 지 10여 년 후, 그의 아내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그러나 비극은 그녀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차고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연인, 이별 후 평생 우울증에 시달린 연인 등 피카소와 관계를 맺었던 여인들이 잇따라 고통 속에 살아갔다. 이들의 죽음은 그저 단순한 우연이었을까.


피카소 첫 공식 아내는 러시아 귀족 출신 올가 코클로바였다.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옷차림부터 화풍까지 바꿨던 피카소. 그러나 결혼 14년 차에 열린 회고전에서 공개한 금발 누드화로 내연녀 ‘마리 테레즈’의 존재가 드러났다. 45세 피카소가 금발 누드화의 주인공인 17살 마리 테레즈와 5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온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심지어 피카소는 결혼 생활을 유지한 채, 마리 테레즈와 별도의 살림까지 꾸렸다. 이창용 도슨트는 “피카소 사랑의 유효기간은 10년”이라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피카소는 사진가 도라 마르와 또 다른 관계를 시작했다. 결국 두 연인과 한자리에서 마주치는 삼자대면까지 벌어진다. 피카소는 이 장면을 “내 인생에서 가장 흥미로운 순간”이라 회상했다.


하지만 피카소의 연인들은 그에게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피카소를 먼저 떠난 이는 화가 프랑수아즈 질로뿐이었다. 피카소가 친구와 바람이 나자 10년의 동거를 끝내고 두 아이와 떠나버린 프랑수아즈 질로. 피카소는 인맥과 영향력을 총동원해 프랑수아즈 질로에게 복수를 시도했다. 그런 가운데, 당시 72세 피카소는 또 다른 사랑에 빠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피카소는 16세 왕립미술학교 입학 때부터 91세로 눈을 감기까지 끊임없이 사랑하고 화풍을 바꿨다. 그가 ‘입체주의’를 만든 배경이 ‘어떤 신체상의 문제’와 관련이 깊다는 분석과 함께, 피카소가 91세까지 치매 없이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한 흥미로운 시각도 소개된다.

이번 방송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이준과 이창용 도슨트가 출연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66959


https://youtu.be/KdxX6eATumQ?si=5PNAIloAe5r3j_NJ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9 12.05 60,0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7,7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5,0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1,3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7,7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2,4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6827 기사/뉴스 태안 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현장 사진 5 15:27 345
396826 기사/뉴스 [단독]한강버스 '밑걸림' 이유 있네…'저수심 위험' 규정 없다 4 15:22 274
396825 기사/뉴스 '하차' 박나래 빈자리 안 채운다…'놀토' 측 "후임? 계획 없어" [공식] 19 15:20 849
396824 기사/뉴스 '사무실이 순식간에...' 日 7.5 강진 당시 상황 (영상) 6 15:19 995
396823 기사/뉴스 김어준 “조진웅, 文정부 시절 활동 때문에 작업당해…장발장 탄생할 수 없나” 57 15:19 1,071
396822 기사/뉴스 경기도, 미세먼지 불법배출 도심 사업장 16곳 적발 4 15:17 240
396821 기사/뉴스 어도어VS돌고래유괴단, 11억 손배소 변론 종결…내년 1월 판결 [종합] 4 15:16 331
396820 기사/뉴스 [전문]유퀴즈 “녹화분은 방영, 이후는 조세호 없이 진행” 3 15:16 671
396819 기사/뉴스 미국 상원, 이중국적 금지 '배타적 시민권 법안' 발의 3 15:16 167
396818 기사/뉴스 [속보]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서 '쾅' 굉음과 함께 폭발 사고 발생…소방 출동 중 34 15:12 2,128
396817 기사/뉴스 나경원 육성, 통일교 재판에 등장 "일정 어레인지하고 싶다"...윤석열·펜스 회동 직전 25 15:10 816
396816 기사/뉴스 주말 아침 차 없는 서울? 오세훈 "러닝족 위해 당장 내년부터" 66 15:08 1,228
396815 기사/뉴스 다카이치 "다케시마는 日영토…의연 대응할 것" 또 억지 주장 46 15:06 795
396814 기사/뉴스 "KTX-SRT 통합 운영, 호남선 주말 하루 4684석 늘어날 것" 15 15:05 883
396813 기사/뉴스 [단독]지창욱, 헤이즈 뮤직비디오 주인공 됐다…'절친'의 지원사격 2 15:03 201
396812 기사/뉴스 '천변커플' 남궁민X김지은, 다시 본다...'키스는 괜히 해서' 카메오 출격 7 15:02 859
396811 기사/뉴스 [2보] 법원, '집단퇴정' 검사의 이화영 재판부 기피신청 기각 8 14:59 1,006
396810 기사/뉴스 [속보] 수원지법, 검사들 제기 법관기피신청 기각..."형사소송법상 기피 사유 아니야" 5 14:56 553
396809 기사/뉴스 “여윳돈 5000만원 생기면 예·적금” 40%…사천피에도 여전한 주식 불신 13 14:47 1,174
396808 기사/뉴스 '취준생' 대신 '수험생' 대열로…취업시장은 '시험 전성시대' 1 14:45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