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대女만 사귀는 디카프리오, 그 전엔 피카소 있었다? 역대급 여성 편력(셀럽병사)
870 7
2025.12.08 09:31
870 7
QavWgr
FTHRHE
WCJKCf
buXfII

[뉴스엔 박아름 기자] ‘사랑과 전쟁’ 마니아 이찬원도 피카소의 마라 맛 스토리에 경악한다.

12월 9일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20세기 예술을 뒤흔든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 그리고 그의 캔버스 뒤에 가려진 여인들의 삶이 소개된다.


1986년 프랑스 무쟁의 한 저택. 피카소가 세상을 떠난 지 10여 년 후, 그의 아내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그러나 비극은 그녀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차고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연인, 이별 후 평생 우울증에 시달린 연인 등 피카소와 관계를 맺었던 여인들이 잇따라 고통 속에 살아갔다. 이들의 죽음은 그저 단순한 우연이었을까.


피카소 첫 공식 아내는 러시아 귀족 출신 올가 코클로바였다.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옷차림부터 화풍까지 바꿨던 피카소. 그러나 결혼 14년 차에 열린 회고전에서 공개한 금발 누드화로 내연녀 ‘마리 테레즈’의 존재가 드러났다. 45세 피카소가 금발 누드화의 주인공인 17살 마리 테레즈와 5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온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심지어 피카소는 결혼 생활을 유지한 채, 마리 테레즈와 별도의 살림까지 꾸렸다. 이창용 도슨트는 “피카소 사랑의 유효기간은 10년”이라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피카소는 사진가 도라 마르와 또 다른 관계를 시작했다. 결국 두 연인과 한자리에서 마주치는 삼자대면까지 벌어진다. 피카소는 이 장면을 “내 인생에서 가장 흥미로운 순간”이라 회상했다.


하지만 피카소의 연인들은 그에게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피카소를 먼저 떠난 이는 화가 프랑수아즈 질로뿐이었다. 피카소가 친구와 바람이 나자 10년의 동거를 끝내고 두 아이와 떠나버린 프랑수아즈 질로. 피카소는 인맥과 영향력을 총동원해 프랑수아즈 질로에게 복수를 시도했다. 그런 가운데, 당시 72세 피카소는 또 다른 사랑에 빠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피카소는 16세 왕립미술학교 입학 때부터 91세로 눈을 감기까지 끊임없이 사랑하고 화풍을 바꿨다. 그가 ‘입체주의’를 만든 배경이 ‘어떤 신체상의 문제’와 관련이 깊다는 분석과 함께, 피카소가 91세까지 치매 없이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한 흥미로운 시각도 소개된다.

이번 방송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이준과 이창용 도슨트가 출연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66959


https://youtu.be/KdxX6eATumQ?si=5PNAIloAe5r3j_NJ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377 12.05 32,3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2,2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73,7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5,2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7,6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7,6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637 기사/뉴스 [단독] 베이비돈크라이 이현, 아이브 이서 잇는다... ‘인기가요’ MC 발탁 6 12:47 630
398636 기사/뉴스 롯데百 동래점 3990억원에 매각…2034년 문 닫는다 6 12:43 594
398635 기사/뉴스 40억 뜯으려 국민청원? 류중일 전 사돈의 반박..."학생들과 호캉스 자주 가서 놀았다" [더게이트 이슈] 22 12:42 763
398634 기사/뉴스 박명수, 서은광 신곡 솔직 감상평…"실력 뽐내기만, 같이 부를 수 없어" (라디오쇼)[종합] 12:41 205
398633 기사/뉴스 박나래 활동중단, 절친 장도연 동반 예능 '나도신나' 전면 폐기 [단독] 73 12:38 6,265
398632 기사/뉴스 2025년(1월~11월) 한국 인기 관광지 순위 5 12:35 511
398631 기사/뉴스 "축구장에서 야구해라"…2군 야구단 창단에 울산시·동호회 '설전' 4 12:35 452
398630 기사/뉴스 '나혼자산다', 박나래 출연 중단 결정…"사안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4 12:25 1,389
398629 기사/뉴스 누리호 4차, 큐브위성 교신률 100% 기록…'완벽 성공' 18 12:23 520
398628 기사/뉴스 '나혼자산다', 박나래 출연 중단 결정…"사안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8 12:15 1,314
398627 기사/뉴스 '아담부부' 가인·조권, 리메이크 음원 발표... 16년만 13 12:08 983
398626 기사/뉴스 박나래 관련 MBC '나 혼자 산다' 공식입장 전문 31 12:07 6,499
398625 기사/뉴스 산책로서 애완견 목줄에 걸려 넘어진 보행자 목 골절 중상 140 12:00 12,254
398624 기사/뉴스 1500원 육박...증권가 "원화약세, 점점 설명하기 힘들다" 7 11:58 768
398623 기사/뉴스 백호, 12월 29일 현역 입대 [공식] 80 11:52 7,061
398622 기사/뉴스 “법원장회의, 내란부역 조희대 두고 사법개혁에 ‘위헌’ 운운할 자격 없다” 3 11:49 572
398621 기사/뉴스 영화감독의 조진웅 폭행 피해 폭로…"하지만 용서한다" 538 11:49 31,735
398620 기사/뉴스 박나래, 방송 활동 중단 선언→MBC·tvN 편성 비상 "대책 회의" 10 11:45 2,164
398619 기사/뉴스 ‘묵묵부답’ 정국·윈터, 이번 열애설로 깨달아야 할 ‘진실’ [이승록의 직감] 30 11:44 2,728
398618 기사/뉴스 경쟁작 많아도 고민, 없어도 문제... '연기대상' SBS 치열, MBC·KBS는 난감 16 11:41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