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JTBC 새 금요드라마 <러브미> 서현진 스틸컷.jpg
1,577 5
2025.12.08 09:12
1,577 5
QQCIuQ
"나의 사랑, 가족의 사랑을 바라보는 특별한 멜로.”

배우 서현진은 12월 8일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극본 박은영·박희권)를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서현진이 연기하는 ‘서준경’은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워너비 싱글’이다. 산부인과 전문의란 번듯한 직업과 누가 봐도 빠지지 않는 외모에 당찬 성격까지 갖췄다. 하지만 그 속은 다르다. 7년 전 엄마 김미란(장혜진 분)의 사고 이후 마음의 문을 닫았고, 남들에게 그 외로움을 들키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서현진의 인물 해석을 빌자면 “모두에게 조금씩 다른 가면을 쓰고 사는, ‘척’이 많은 인물”이다.

하지만 ‘옆집남자’ 주도현(장률 분)과의 우연한 만남은 그녀의 일상에 변화의 파고를 일으킨다. “자주 마주치는 것, 못 이기는 것 같다”는 서현진의 표현대로, 자꾸 눈에 보이던 도현은 준경의 깊은 외로움을 알아보고 이해하고 그녀에게 스며든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사랑의 현실적 답을 얻기 위해 함께 부딪히며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 이들 멜로의 포인트다. 이를 두고 “준경과 도현은 여러 사건 속에서 늘 선택의 기로에 선다”고 설명한 서현진은 그래서 그녀의 멜로를 손꼽아 기다려온 시청자들에게 “각자의 관점에서 그 선택에 대한 생각을 덧입혀 보시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가족’이란 키워드는 작품 선택에 주요한 이유가 됐다. “내 동생, 내 아빠의 연애를 볼 일이 없지 않나. ‘러브 미’는 나의 사랑,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이 있는, 세대별 사랑과 연애가 있는 신선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는 것. 또한 “가족은 지지고 볶아도 결국 같이 가는 사람들이다.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사회적 인연들과 달리, 굳이 인위적으로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고 설명한 서현진은 “그래서 가족에게 다른 잣대를 대는 부분과 내 나이대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깊이 몰입했다”고 한다. 내 인생만 애틋하고,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30대의 서준경, 그리고 50대 아빠 서진호(유재명 분)와 20대 동생 서준서(이시우 분)가 깊은 상실에서 벗어나 시작하게 될 세대별 멜로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서현진 역시 “가족끼리의 장면은 모든 배우가 사랑했고, 현장에 좋은 긴장이 있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서현진이 이 작품에선 어떤 새로운 인생 멜로를 보여줄지 더욱 궁금해지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서현진은 “‘러브 미’는 연말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격정적인 드라마다. 편하게 보시고 많은 이야기 나누는 작품이길 바란다”고 관전 포인트를 남겼다.

한편 ‘러브 미’는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호주BINGE/FOXTEL에서도 동명의 타이틀 ‘Love Me’로 리메이크됐다. ‘러브 미’는 오는 12월 19일 1-2회 연속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66949


GFRjhe
dECUiE
aFwfsG
준경으로 완벽 변신한 서현진💗


나의 사랑, 가족의 사랑을 바라보는 특별한 멜로

시린 겨울 봄처럼 따뜻한 <러브 미>가 찾아옵니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12월 19일 [금]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


https://www.instagram.com/p/DR_CO5FjyFf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35 12.05 74,0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9,5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8,6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5,0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5,0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4,7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459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Mr.Children 'SUPERMARKET FANTASY' 01:29 2
2927458 이슈 에픽하이랑 의외의 관계성 있는 5세대 여돌 01:28 127
2927457 이슈 밴드메이커 서바 세미파이널 진출 순위 1위를 받은 일본인 세명 01:26 102
2927456 유머 장우영한테 홍진경이랑 김숙이 춤 배우는데 진짜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01:23 502
2927455 이슈 sns상에서 혼자 다 먹을 수 있다 없다 논란이였던 사진 9 01:21 779
2927454 이슈 식사 메뉴 선택 19 01:20 674
2927453 이슈 고구려 장수왕의 재위기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체감해보기 21 01:17 846
2927452 이슈 32년 전 오늘 발매♬ 오구로 마키 'あなただけ見つめてる' 01:16 18
2927451 유머 @: 야빠들은 이런 거 보면 8개월 동안 힘들고 괴롭고 화나고 슬펐던 거 다 강제미화 당해서 빨리 개막하라고 날뛰는 긴팔원숭이가 됨 1 01:16 514
2927450 이슈 유재석 52살 시절의 춤선 20 01:13 1,063
2927449 이슈 토트넘 벽화에 싸인하는 실시간 손흥민.twt (벽화 크기ㄷㄷ 11 01:12 1,059
2927448 유머 원희: 아 몬 반띵이야;;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가;; 21 01:11 1,206
2927447 기사/뉴스 [속보] 대구 식당서 칼부림, 20대 여종업원 중상…“일면식 없어” 23 01:10 1,335
2927446 이슈 최근 유행하는 챌린지 중에 아이돌들이 제일 무리하고 있는 챌린지 4 01:09 1,235
2927445 이슈 [WBC] 새롭게 공개 한 WBC 미국 대표팀 명단 12 01:08 618
2927444 유머 듀오링고 인스타그램 근황 28 01:07 1,918
2927443 유머 [KBO] 이제 찐 비시즌 돌입한 프로야구 11 01:05 1,214
2927442 이슈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의외의 고학력 개그우먼 15 01:05 2,065
2927441 유머 주술회전에서 가장 당황한 장면.twt 3 01:04 604
2927440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히라이 켄 'ソレデモシタイ/おんなじさみしさ' 1 01:0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