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JTBC 새 금요드라마 <러브미> 서현진 스틸컷.jpg
1,689 5
2025.12.08 09:12
1,689 5
QQCIuQ
"나의 사랑, 가족의 사랑을 바라보는 특별한 멜로.”

배우 서현진은 12월 8일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극본 박은영·박희권)를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서현진이 연기하는 ‘서준경’은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워너비 싱글’이다. 산부인과 전문의란 번듯한 직업과 누가 봐도 빠지지 않는 외모에 당찬 성격까지 갖췄다. 하지만 그 속은 다르다. 7년 전 엄마 김미란(장혜진 분)의 사고 이후 마음의 문을 닫았고, 남들에게 그 외로움을 들키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서현진의 인물 해석을 빌자면 “모두에게 조금씩 다른 가면을 쓰고 사는, ‘척’이 많은 인물”이다.

하지만 ‘옆집남자’ 주도현(장률 분)과의 우연한 만남은 그녀의 일상에 변화의 파고를 일으킨다. “자주 마주치는 것, 못 이기는 것 같다”는 서현진의 표현대로, 자꾸 눈에 보이던 도현은 준경의 깊은 외로움을 알아보고 이해하고 그녀에게 스며든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사랑의 현실적 답을 얻기 위해 함께 부딪히며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 이들 멜로의 포인트다. 이를 두고 “준경과 도현은 여러 사건 속에서 늘 선택의 기로에 선다”고 설명한 서현진은 그래서 그녀의 멜로를 손꼽아 기다려온 시청자들에게 “각자의 관점에서 그 선택에 대한 생각을 덧입혀 보시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가족’이란 키워드는 작품 선택에 주요한 이유가 됐다. “내 동생, 내 아빠의 연애를 볼 일이 없지 않나. ‘러브 미’는 나의 사랑,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이 있는, 세대별 사랑과 연애가 있는 신선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는 것. 또한 “가족은 지지고 볶아도 결국 같이 가는 사람들이다.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사회적 인연들과 달리, 굳이 인위적으로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고 설명한 서현진은 “그래서 가족에게 다른 잣대를 대는 부분과 내 나이대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깊이 몰입했다”고 한다. 내 인생만 애틋하고,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30대의 서준경, 그리고 50대 아빠 서진호(유재명 분)와 20대 동생 서준서(이시우 분)가 깊은 상실에서 벗어나 시작하게 될 세대별 멜로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서현진 역시 “가족끼리의 장면은 모든 배우가 사랑했고, 현장에 좋은 긴장이 있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서현진이 이 작품에선 어떤 새로운 인생 멜로를 보여줄지 더욱 궁금해지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서현진은 “‘러브 미’는 연말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격정적인 드라마다. 편하게 보시고 많은 이야기 나누는 작품이길 바란다”고 관전 포인트를 남겼다.

한편 ‘러브 미’는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호주BINGE/FOXTEL에서도 동명의 타이틀 ‘Love Me’로 리메이크됐다. ‘러브 미’는 오는 12월 19일 1-2회 연속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66949


GFRjhe
dECUiE
aFwfsG
준경으로 완벽 변신한 서현진💗


나의 사랑, 가족의 사랑을 바라보는 특별한 멜로

시린 겨울 봄처럼 따뜻한 <러브 미>가 찾아옵니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12월 19일 [금]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


https://www.instagram.com/p/DR_CO5FjyFf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58 12.11 29,6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5,9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6,5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9,8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7,2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2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412 이슈 코 정리 장난감 7 06:21 849
2930411 이슈 같은날 같은시간에 뷔 결혼식 VS 박형식 결혼식 3 06:18 1,469
2930410 이슈 뭔가 바라는게 있어보이는 강아지 2 06:16 626
2930409 이슈 시그니엘 살아도 저렇게 머리 감는구나 7 06:14 2,025
2930408 이슈 3년 전 오늘 발매♬ Kis-My-Ft2 '想花' 06:00 33
2930407 이슈 인용에 다 이 얘기하넼 쌰갈지금성인되어서도존나무서워요이거 1 05:42 1,467
2930406 이슈 슈돌 은우정우의 넷플릭스 2 05:39 943
2930405 이슈 달팽이가 목마를때 8 05:36 496
2930404 이슈 학점이 낮을수록 확실히 행복해보여 2 05:35 998
2930403 유머 황정민 good goodbye 2 05:32 406
2930402 이슈 이동휘네 고양이들 넘 귀여움 5 05:31 1,292
2930401 이슈 맞아 그래서 나는 대동맥 일부가 폴리에스테르임 1 05:29 1,184
2930400 이슈 이쯤에서 다시 꺼내보는 16세기 병렬독서템 2 05:28 873
2930399 팁/유용/추천 전복 손질 하는 법 4 05:27 578
2930398 이슈 미술 실기 채첨하기 2 05:25 624
2930397 이슈 아기가 혼자 시소타는 방법 4 05:23 958
2930396 이슈 간단한 양상추 심빼기 4 05:21 1,047
2930395 이슈 귤로 술만들겠다고 넣은지 하루만에 폭발함. 2 05:21 1,995
2930394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5 05:19 184
2930393 이슈 친구가 한라산 등반하는데 조언해달래서 10 05:19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