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준, 조진웅 은퇴에 "어린 시절 죗값 치러… 지금 떠나는 거 아냐" 소신 발언
3,635 42
2025.12.08 08:44
3,635 42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69/0000901767

 

지난 7일 SNS 통해 조진웅 간접 언급
"형의 신인 시절 생각나… 늘 겸손했다"
배우 정준이 조진웅의 연예계 은퇴 선언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정준SNS, JTBC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정준이 과거 범죄 이력으로 논란을 빚고 연예계를 떠난 조진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7일 정준은 자신의 SNS에 "만약 우리의 잘못을 내 얼굴 앞에 붙이고 살아간다면 어느 누구도 대중 앞에 당당하게 서서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그렇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준은 조진웅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저는 형의 신인 시절의 모습을 생생히 기억한다"며 "현장에 늘 일찍 와 있고 매니저도 차도 없이 현장에 오지만 늘 겸손하게 인사를 하고 스태프분들을 도와주고 촬영이 끝나도 스텝들이 다 가기 전까지 기다리다 가는 모습도 (기억이 난다). 이후 한 번도 만난 적도 연락한 적도 없지만 그 모습이 머릿속에 지워지지 않아 형의 작품은 꼭 보고 응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형의 예전에 잘 못이 옳다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라며 "형이 치러야 할 죗값은 형의 어린 시절 치렀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정준은 "우리는 용서라는 단어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적용해야 하는지 배우지 못했다"라며 "형의 어린 시절은 잘못됐지만 반성하는 삶을 살아 우리가 좋아하는 배우로 많은 웃음과 기쁨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했다면, 이제 용서라는 단어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생각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준은 글 말미에 해시태그를 통해 "팬들이 하지 말라고 할 때 떠나", "지금은 아니다" 등 조진웅의 은퇴를 안타까워하는 듯한 반응을 내놨다.

한편, 조진웅은 미성년 시절부터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지난 5일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등학교 시절 중범죄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조진웅은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았다. 이에 비판 여론이 거세졌고 조진웅은 "지난 과오에 대한 마땅한 책임"이라며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9 12.05 60,5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7,7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5,0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1,3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7,7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2,4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6866 이슈 미국이 볼때 뭔가 수상한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기술 2 16:11 300
2926865 기사/뉴스 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현직 최초 4 16:10 287
2926864 이슈 좀 탐나는 어린이용 ai 내맘대로 스티커만들기 장난감 5 16:09 532
2926863 이슈 한국인들 업무 속도에 충격받은 이탈리아인 16:09 780
2926862 기사/뉴스 한 달도 안남은 쓰레기 직매립 금지… 고민 깊어진 서울시 6 16:08 184
2926861 이슈 자궁이 아닌 간에 착상된 아기 무사히 출산 12 16:08 1,324
2926860 기사/뉴스 '망내인’ 신재호 감독 “故 강서하, 후시녹음 일부 장면 AI로 녹음해” 16:08 499
2926859 정치 [단독] 개인정보 털리면 매출 10% 과징금…당정, 초강력 제재 추진 1 16:08 159
2926858 이슈 강아지 안키우는 사람의 거침없는 손길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는 표정 9 16:07 881
2926857 정치 장동혁 "통일교 해산돼야 한다면 민주당도 해산돼야" 15 16:07 341
2926856 유머 엄마한테 고등어 네일 해줌.jpg 10 16:06 1,547
2926855 유머 얘들아 강릉에서 정동진으로 가는 누리호를 꼭 타보길 바라 6 16:05 680
2926854 이슈 엑디즈 팬미팅 👑XCLUSIVE PARTY👑 시야제한석 추가 오픈 안내 16:04 123
2926853 기사/뉴스 살인 후 시신 지문으로 수천만원 대출…양정렬 무기징역 확정 3 16:03 915
2926852 이슈 한강에 음식만 두고 화장실 가면 안되는 이유 24 16:00 3,402
2926851 이슈 살기 너무 좋아보이는 미국의 실버타운 요양원 4 15:59 921
2926850 이슈 여자배구 한일전 홈콜 논란 결론.jpg 4 15:58 1,294
2926849 유머 먹던 케이크를 생일 선물로 준 회사 36 15:57 3,582
2926848 기사/뉴스 [속보] 백해룡 "검찰 사건 덮어"…검찰·관세청 압수수색 신청 8 15:57 510
2926847 기사/뉴스 건진법사 “尹 대통령 당선, 통일교 은혜입은 것…김건희도 납득” 1 15:55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