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준, 조진웅 은퇴에 "어린 시절 죗값 치러… 지금 떠나는 거 아냐" 소신 발언
3,502 42
2025.12.08 08:44
3,502 42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69/0000901767

 

지난 7일 SNS 통해 조진웅 간접 언급
"형의 신인 시절 생각나… 늘 겸손했다"
배우 정준이 조진웅의 연예계 은퇴 선언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정준SNS, JTBC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정준이 과거 범죄 이력으로 논란을 빚고 연예계를 떠난 조진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7일 정준은 자신의 SNS에 "만약 우리의 잘못을 내 얼굴 앞에 붙이고 살아간다면 어느 누구도 대중 앞에 당당하게 서서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그렇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준은 조진웅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저는 형의 신인 시절의 모습을 생생히 기억한다"며 "현장에 늘 일찍 와 있고 매니저도 차도 없이 현장에 오지만 늘 겸손하게 인사를 하고 스태프분들을 도와주고 촬영이 끝나도 스텝들이 다 가기 전까지 기다리다 가는 모습도 (기억이 난다). 이후 한 번도 만난 적도 연락한 적도 없지만 그 모습이 머릿속에 지워지지 않아 형의 작품은 꼭 보고 응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형의 예전에 잘 못이 옳다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라며 "형이 치러야 할 죗값은 형의 어린 시절 치렀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정준은 "우리는 용서라는 단어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적용해야 하는지 배우지 못했다"라며 "형의 어린 시절은 잘못됐지만 반성하는 삶을 살아 우리가 좋아하는 배우로 많은 웃음과 기쁨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했다면, 이제 용서라는 단어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생각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준은 글 말미에 해시태그를 통해 "팬들이 하지 말라고 할 때 떠나", "지금은 아니다" 등 조진웅의 은퇴를 안타까워하는 듯한 반응을 내놨다.

한편, 조진웅은 미성년 시절부터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지난 5일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등학교 시절 중범죄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조진웅은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았다. 이에 비판 여론이 거세졌고 조진웅은 "지난 과오에 대한 마땅한 책임"이라며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16 12.05 45,6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5,6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77,9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8,5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14,0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9,3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785 기사/뉴스 “美, 韓 ‘모범동맹국’ 지칭…日은 빠질 듯” 6 21:12 724
398784 기사/뉴스 이창동 감독 동생, 조진웅 옹호하며 故 이선균 언급 "또 제물 올린다" 23 21:03 936
398783 기사/뉴스 '전용 개목줄' '위반금 10만원'…고덕아르테온 주민들, 왜 12 21:00 680
398782 기사/뉴스 박나래 여파.. 샤이니 키, SNS에 “주사 이모 해명해” 댓글 쇄도 22 20:59 2,256
398781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속 온라인 휘젓는 광고들 4 20:57 1,601
398780 기사/뉴스 "삼다수도 호빵도 처음처럼도 빠졌다"…현장 곳곳 빈 매대, 홈플러스 '고사' 위기 2 20:49 801
398779 기사/뉴스 ‘발암물질’ 884배?…“우리가 매일 마시고 있었다” 185 20:38 22,341
398778 기사/뉴스 [내일날씨] 출근길 영하권 강추위…최대 7도 ‘뚝’ 4 20:33 1,791
398777 기사/뉴스 홍콩 화재 추모 통제하는 중국…"제2의 천안문" 위기감 느꼈나 6 20:27 870
398776 기사/뉴스 교수신문 선정 2025년 올해의 사자성어 발표 1 20:15 1,381
398775 기사/뉴스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부산 이전…'해양수도'로 착착 8 20:05 569
398774 기사/뉴스 해수부 부산 이전 돌입…10일부터 부산청사 업무 6 19:59 636
398773 기사/뉴스 [단독]광장시장 바가지에 ‘삼진아웃’·‘벌점제’ 도입 17 19:55 1,824
398772 기사/뉴스 <뉴스브리지> 아이돌 노조 출범 추진…찬반 쟁점은? 19:41 273
398771 기사/뉴스 경남Fc 신임 감독으로 배성재 선임 29 19:39 4,584
398770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활동중단 여파, '나도신나' 제작 취소...날아간 여성판 '태계일주' (종합) 20 19:15 2,789
398769 기사/뉴스 “설레는 러너들”… 주말 서울 도심, 달리기 트랙 된다 24 19:07 2,101
398768 기사/뉴스 [단독] 경기 안산에서 금은방 돌며 절도 시도한 20대 검거 1 18:59 717
398767 기사/뉴스 조희대 대법원장, 현직 최초 '내란죄 피의자' 검찰 입건…언론은 침묵 중 62 18:59 1,980
398766 기사/뉴스 “조진웅 끌어내린 사회에 분노, 정의 아닌 집단린치” 檢개혁자문위원장 주장 6 18:59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