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감정적 고소 남발…명예훼손 사건 80%는 불송치
795 5
2025.12.08 07:56
795 5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025120215232561775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를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명예훼손죄 사건의 약 80%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으로 종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명예훼손죄 성립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감정적으로 고소부터 진행하는 사례가 많아 경찰 단계에서 불송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사실을 말해도 형사처벌되는 현행 명예훼손죄는 정의와 공정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건수 백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도 "사회가 발전하면서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이나 범죄 예방을 위해 사실의 공개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하지만 현행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는 이런 공익적 목적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2 12.05 56,5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2,2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3,0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1,9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1,3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6,8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0,2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6760 기사/뉴스 조세호 방송 하차→폭로자 A씨 "추가 폭로 No…결단 존중하며 박수" 11:11 378
396759 기사/뉴스 치맥 없는 월드컵?…오전 10시 축구에 자영업자들 울상 5 11:02 565
396758 기사/뉴스 "구두 협의가 관행"…어도어vs돌고래유괴단, 오늘(9일) 4차 변론 14 10:52 605
396757 기사/뉴스 [속보] 안산와스타디움 주차장서 화재…안산 그리너스 버스 불 타 3 10:41 2,085
396756 기사/뉴스 [단독] '주사이모' 사무실 5년째 임대료 체납…"불법·무면허 시술" 수사 12 10:38 1,637
396755 기사/뉴스 유성은, 오늘(9일) '아름다운 이별' 리메이크 발매…K-소울 진수 선보인다 10:33 171
396754 기사/뉴스 [KBO] [단독] 키움 박준현 ‘학폭 아님’ 처분 뒤집혔다…충남도교육청 “피해자에게 사과하라” 52 10:29 3,459
396753 기사/뉴스 동덕여대 학생 총투표서 85.7% "남녀공학 전환 반대" 3 10:29 509
396752 기사/뉴스 27년간 9200억원 기부해서 대통령표창 받은 삼성전자 27 10:27 2,190
396751 기사/뉴스 [단독] 쿠팡, 사원증 번호가 휴대폰 뒷자리…뒤늦게 바코드 체계 변경 13 10:26 2,065
396750 기사/뉴스 '빌리 엘리어트' 5년 만에 컴백…1대 빌리 임선우 금의환향 14 10:18 1,743
396749 기사/뉴스 ‘스우파3’ 히라이 하나, 최소라 소속사와 손잡았다…韓 진출 시동 [공식] 10 10:15 2,436
396748 기사/뉴스 [단독] 업비트 해킹, 천여개 ‘지갑 미로’로 세탁했다 3 10:15 1,386
396747 기사/뉴스 광명시, 'K-아레나' 유치 기본전략 최종보고회…4만석 돔 추진 12 10:14 552
396746 기사/뉴스 최지우, 자식 위해 법과 규제에 대항한 휴먼 실화에 도전 '슈가' 10:13 1,080
396745 기사/뉴스 업비트, 해킹 피해 자산 445억 중 26억 동결 7 10:13 1,451
396744 기사/뉴스 "2027년 이전 착수 확정"…전국 지자체, 2차 공공기관 유치 경쟁 '총력전' 돌입 3 10:08 574
396743 기사/뉴스 생일상 차려준 아들 사제총기로 살해한 60대 사형 구형 31 10:07 3,030
396742 기사/뉴스 '극한84', 방송 2회만에 반응 급상승…권화운 화제성도 껑충 10 10:07 1,442
396741 기사/뉴스 "내가 한국인 죽였잖아" 중국동포, 자랑하다…19년 만에 '덜미'[뉴스속오늘] 55 10:07 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