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ㅊㅊ ㅇㅅㅌㅈ
우연히 이 글을 보고 직장다니는 더쿠덬들의 첫 출근 후기가 궁금했어 갑자기
솔직히 첫날이라 막 혼난것도 없고, 바쁘지도 않았고 체험만 하고 온 느낌이었는데 퇴근해서 지하철 타고... 별로 한것도 없는 첫날이었는데 녹초 돼서 집에 걸어가는데 언니가 전화와서는 "퇴근했제? 수고했다 빨리 집와라 맛있는거 먹자." 이 한마디 했는데 이 말 듣자마자 오열하면서 집갔던 기억이 나네... 가족한테는 운거 안들킬려고 집 주변 산책 좀 하다가 집 들어갔었었지ㅋㅋㅋㅋ
첫날이라 긴장이 풀려서 그런것도 있고 앞으로 이렇게 계속 살아야 된다는 막막함과 두려움이 있었던 거 같아 이미 이렇게 일하는 사회인들 직장인들이 너무 대단해보이고 그랬는데...
더쿠덬들은 어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