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번엔 1캐럿 다이아? 갈수록 귀금속 판매 늘리는 편의점
2,138 1
2025.12.07 23:07
2,138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901715?sid=001

 

CU, 100만 원 안팎 귀걸이·목걸이 판매
미니 골드바는 완판… 귀금속 판매 쏠쏠
GS25, 2022년부터 금 자판기 운영 중
세븐일레븐, '용의 해'에 순금 용 팔기도

편의점 CU가 크리스마스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1캐럿 다이아몬드가 포함된 미니골드 귀걸이와 홀 케이크 등 다양한 연말 파티용 상품들.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가 크리스마스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1캐럿 다이아몬드가 포함된 미니골드 귀걸이와 홀 케이크 등 다양한 연말 파티용 상품들. BGF리테일 제공

일상용품과 식음료가 주력인 편의점에 골드바를 넘어 다이아몬드가 포함된 상품까지 등장했다. 투자가치가 있는 물품을 간편히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이 선호하자 업계에서도 귀금속 판매를 늘리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캐럿(약 200㎎) 다이아몬드 주얼리, 홀 케이크 등 다양한 연말 파티용 상품을 모은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눈에 띄는 건 단연 다이아몬드가 포함된 주얼리. 1캐럿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미니골드 귀걸이는 100만 원대, 목걸이는 약 100만 원이다. CU 앱 '포켓CU'의 홈배송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CU 관계자는 "올해 추석 때 판매한 금, 다이아몬드 등 귀금속 선물이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어 크리스마스에 앙코르 판매를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CU는 지난해에도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인증한 카드형 미니 골드바 10종을 한정 판매했다. 1g 제품은 판매 개시 이틀 만에, 1.87g 제품은 보름 만에 완판됐다. 올해 추석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골드 코인에 그려 넣은 24K 해피라이언 코인(0.2g)과 행운의 클로버를 담은 골드바 2종을 판매해 쏠쏠히 재미를 봤다. 20만~30만 원대 담수진주 귀걸이나 라이징 화이트 다이아 목걸이도 스테디셀러 목록에 들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역시 2022년 9월부터 금 1돈(3.75g)과 10돈(37.5g)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금 자판기를 운영 중이다. 가정의 달에는 카네이션 골드바(3.75g)와 카네이션 금목걸이(3.75g)도 팔았다. 지난해 세븐일레븐도 '용의 해'를 기념하는 순금 용(10돈)을 비롯해 골드바(5돈), 순금 카네이션(1돈)을 선보였다.

편의점들이 귀금속 등 고가의 제품을 앞다퉈 내놓는 것은 젊은 층이 선호해서다. 한 업체 관계자는 "재테크에 관심 많은 2040은 투자가치까지 따져 선물을 고르는데, 큰 고민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상품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게다가 취향에 맞는 선물 고르기가 쉽지 않을 때 현금보다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도 편의점 귀금속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9 12.05 60,5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7,7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5,0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1,3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7,7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2,4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6837 기사/뉴스 [속보] 백해룡 "검찰 사건 덮어"…검찰·관세청 압수수색 신청 15:57 106
396836 기사/뉴스 건진법사 “尹 대통령 당선, 통일교 은혜입은 것…김건희도 납득” 15:55 87
396835 기사/뉴스 日 다카이치 총리, "독도는 일본땅" 또 망언 45 15:51 671
396834 기사/뉴스 [속보] 합참 "중·러 군용기 11대, 방공식별구역 진입 후 이탈…영공침범은 없어" 4 15:49 483
396833 기사/뉴스 [속보] 중·러 군용기 11대, 방공식별구역 진입했다 이탈 18 15:49 1,063
396832 기사/뉴스 사나고·천재이승국, CAM 합류…다비치·주우재와 한솥밥 6 15:48 421
396831 기사/뉴스 류근 시인 "소년원 근처에 안 다녀본 청춘 어디 있나" 조진웅 사태에 일갈 61 15:41 1,054
396830 기사/뉴스 정부 의료계도 난리…박나래 14줄짜리 입장문엔 없는 ‘주사 이모’(종합) 8 15:40 979
396829 기사/뉴스 조세호 '조폭 연루설' 폭로자… "추가 폭로 멈추겠다, 결단 존중" 6 15:29 825
396828 기사/뉴스 조혜련, 절친 이성미와 종교 문제로 손절 "번호 지우고 연락 끊고 지냈다" 55 15:29 5,737
396827 기사/뉴스 태안 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현장 14 15:27 3,685
396826 기사/뉴스 [단독]한강버스 '밑걸림' 이유 있네…'저수심 위험' 규정 없다 7 15:22 596
396825 기사/뉴스 '하차' 박나래 빈자리 안 채운다…'놀토' 측 "후임? 계획 없어" [공식] 34 15:20 1,810
396824 기사/뉴스 '사무실이 순식간에...' 日 7.5 강진 당시 상황 (영상) 13 15:19 2,132
396823 기사/뉴스 김어준 “조진웅, 文정부 시절 활동 때문에 작업당해…장발장 탄생할 수 없나” 156 15:19 3,616
396822 기사/뉴스 경기도, 미세먼지 불법배출 도심 사업장 16곳 적발 4 15:17 435
396821 기사/뉴스 어도어VS돌고래유괴단, 11억 손배소 변론 종결…내년 1월 판결 [종합] 10 15:16 599
396820 기사/뉴스 [전문]유퀴즈 “녹화분은 방영, 이후는 조세호 없이 진행” 3 15:16 1,021
396819 기사/뉴스 미국 상원, 이중국적 금지 '배타적 시민권 법안' 발의 5 15:16 333
396818 기사/뉴스 [속보]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서 '쾅' 굉음과 함께 폭발 사고 발생…소방 출동 중 35 15:12 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