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부, '치킨 중량 표시제' 도입…슈링크플레이션 근절 본격 착수
657 3
2025.12.07 23:03
657 3

SPULmC

슈링크플레이션은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중량을 줄이는 방식의 '숨은 가격인상' 행위를 말한다.

이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뿐 아니라 실질적 물가를 높여 민생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동안 정부는 가공식품과 일상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중량 감소 사실을 고지하지 않은 행위를 규제해왔다.

중량이 5% 넘게 줄었음에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은 경우가 규제 대상이었는데, 적발 사례는 점차 줄어들었지만 규제는 가공식품 분야에 집중돼 있었다.

 

.

 

정부는 외식업계가 조리 과정이 존재하고 재료 상태에 따라 중량 변동이 발생하는 등 특수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우선 치킨 업종부터 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오는 15일부터 치킨의 '조리 전 총 중량'을 가격 옆에 의무적으로 표시하게 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메뉴판에는 그램(g) 또는 ‘호’ 단위를 사용해 조리 전 중량을 표시해야 하고, 배달 플랫폼·온라인 주문 페이지에도 동일하게 표기해야 한다.

다만 영세 자영업자 부담을 고려해 10대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소속 가맹점 1만2560곳에만 의무 적용된다.

 

.

 

정부는 "대규모 가맹본부가 시스템 지원 여력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내년 6월 30일까지는 계도기간을 운영해 메뉴판 교체, 시스템 수정 등 필요한 준비 시간을 보장하기로 했다.

계도기간에는 위반 사례가 적발돼도 올바른 표시방법을 안내하는 수준에서 조치하지만, 내년 7월 1일부터는 시정명령 등 엄정 대응이 시작된다.

 

 

FCTXBI


  

https://naver.me/GGCW0WrW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373 12.05 31,3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1,0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71,0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3,8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7,6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6,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747 기사/뉴스 LG엔솔, 벤츠 2조원 계약 '잭팟'...연매출 8% 규모 09:38 41
2929746 유머 F1팬들 현재모습 3 09:37 287
2929745 정치 이준석, 조진웅 은퇴에 “李대통령은 괜찮고 배우는 은퇴? 모순” 11 09:35 326
2929744 기사/뉴스 팝스타 케이티 페리, 트뤼도 전 총리와 '럽스타그램'…열애 사실상 공식화 2 09:34 671
2929743 기사/뉴스 '와 파란색 봐봐' 세관 경악, 믹스커피 뜯더니 "아이고" 9 09:34 780
2929742 이슈 조진웅 배우님의 경우는 예전 같으면 미담으로 다뤄졌을 얘긴데 세상이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32 09:33 1,666
2929741 기사/뉴스 20대女만 사귀는 디카프리오, 그 전엔 피카소 있었다? 역대급 여성 편력(셀럽병사) 09:31 231
2929740 기사/뉴스 타란티노 감독에 디스 당한 美배우 "톰 크루즈한텐 한마디도 못할 것" 응수 3 09:30 522
2929739 이슈 나이키 ceo와 디자이너가 뇌졸증을 앓게 된 나이키의 첫 직원을 위해 만든 신발 5 09:29 1,042
2929738 정보 Next.js(+리액트)쓰는 개발자 덬들 CVE-2025-55182 관련 보안 패치해 (안한 덬 있으면!) 1 09:28 157
2929737 이슈 오늘 2명이 입대하는 NCT 127 라방 분위기 5 09:26 1,383
2929736 기사/뉴스 '조세호 조폭 연루설' 폭로자, SNS 글 삭제 "검찰·경찰이 내 신상 털어" 9 09:26 1,389
2929735 이슈 일본에서 아이 키우는 사람들이 조심해야하는 폭력..... 33 09:26 2,334
2929734 기사/뉴스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충격 고백 “태어난 아들 젖 4개라고” 14 09:25 2,066
2929733 기사/뉴스 이이경, 시상식서 유재석 저격?… 소속사 "그럴 이유 없어" 13 09:23 765
2929732 기사/뉴스 조진웅 은퇴에 여야 반응 엇갈려…"재기 기회 줘야" vs "흉악범 공개해야" 54 09:20 940
2929731 기사/뉴스 달러유출 통로 된 플랫폼 구독료…생성AI 포함땐 '디지털 적자' 눈덩이 09:17 388
2929730 이슈 SM에서 유출된 아이돌 안무영상의 시초 14 09:17 2,540
2929729 기사/뉴스 미국 USC 애넌버그에 지드래곤 강좌 개설 4 09:14 588
2929728 이슈 내가 아이돌이랑 사귀고 싶은 게 아니라 내가 사귀고 싶은 사람 직업이 아이돌인 게 우연찮게 계속될 뿐인 것 같음 10 09:13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