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새해부터 수도권 쓰레기 못 묻는다…소각장 '비상'
1,422 11
2025.12.07 21:06
1,422 11
수도권에서 나오는 쓰레기의 상당량을 그동안은 인천의 매립지에 묻어왔습니다. 하지만 환경오염 문제에다 주민들 반발 때문에 다음 달부터는 이런 직매립이 금지됩니다.

쓰레기 대란까지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책은 없는지 장세만 기후환경전문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른 새벽, 인천 매립지에 늘어선 트럭들.

밤새 수도권 각지에서 수거해 온 종량제 쓰레기가 실렸는데, 매일 2천 톤 분량입니다.

[윤수경/수도권매립지공사 차장 : (하루) 2천톤의 폐기물이 반입되고 있고요. 서울·경기가 (각각) 약 40% 그리고 나머지 15%가 인천에서 반입되고 있습니다.]

이런 종량제 직매립이 다음 달부터 금지됨에 따라, 지자체별로 공공 소각장을 신설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민 반발로 법규 개정 이후 4년간 단 한 곳도 설치 못 했고, 결국 전국에 산재된 기존 민간 소각장에 기대야 할 상황입니다.


수도권 쓰레기가 전국으로 퍼질 수 있게 된 건데, 반입 지역 주민 반발은 벌써 시작됐습니다.

[박종순/청주충북환경연합 사무처장 : 저희 지역에서 만약에 서울 생활폐기물을 태운다? 그 수익은 민간 소각장이 다 챙기게 되면서 (환경오염) 피해는 오롯이 주민들이 보는 (상황이 됩니다.)]

공공과 달리 민간 소각 시에는 단가 통제가 어려운 만큼 소비자 종량제 봉투값 인상으로 귀결될 거라는 우려도 큽니다.

이렇다 보니 발상을 바꿔 쓰레기 양 자체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314068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00 12.05 37,5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0,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70,3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3,8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7,6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6,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725 이슈 ★ 12월 31일 KTX 승차권 티켓팅 일정 떴습니다 보고 가세요 ★ 1 08:57 141
2929724 기사/뉴스 [단독] 아모레퍼시픽, 희망퇴직 단행…"새 커리어 찾는 만20년 이상 근속자에 42개월 기본급" 1 08:55 314
2929723 이슈 임영웅 콘서트, 팬이 힘들어할 때 겪는 사례들 1 08:54 241
2929722 기사/뉴스 정준 SNS 글 전문 15 08:54 1,091
2929721 기사/뉴스 NCT 도영 육군 현역·정우 육군 군악대 오늘(8일) 나란히 입대 1 08:52 337
2929720 정보 기관지에 들러붙은 가래 빼내는 호흡법 (feat. 권혁수 교수) 6 08:51 583
2929719 기사/뉴스 "30년전 고교생 잘못 파헤치는 게 알권리인가" 조진웅 첫 보도 기자 소년법 위반 고발당해 14 08:51 512
2929718 이슈 “서울 집중 끝내야 산다” —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다시 시동. 13 08:50 363
2929717 정치 [속보]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54.9%…민주 44.2%·국힘 37.0% 4 08:49 358
2929716 기사/뉴스 기차 '피켓팅' 불만에도 공급 못 늘리는 이유, '선로'에 있었다 08:44 483
2929715 기사/뉴스 도쿄 유흥업소 냉동고서 '아기 머리' 발견…훼손 신체도 나왔다 11 08:44 1,292
2929714 기사/뉴스 정준, 조진웅 은퇴에 "어린 시절 죗값 치러… 지금 떠나는 거 아냐" 소신 발언 30 08:44 1,963
2929713 기사/뉴스 원룸 월세 뛰자 고시원으로… 청년 ‘비주택’ 거주 늘었다 2 08:43 401
2929712 기사/뉴스 “제발 물가 챙기세요”…참모진 건의에도 트럼프는 마이웨이 08:42 171
2929711 이슈 음료에 누가 낙서를 하고 간것같아요..! 1 08:41 1,169
2929710 기사/뉴스 소이현 측, '뒷광고' 아니라더니 영상 슬그머니 삭제 1 08:41 1,240
2929709 정치 조진웅 논란에 들썩이는 정치권 왜? 17 08:40 761
2929708 이슈 진짜 예상도 못한 상태에서 좋아하는 유튜버 만나서 찐으로 놀란 댄서 가비 ㅠㅠㅠㅠㅠㅠㅠ.jpg 4 08:38 2,398
2929707 이슈 조진웅 옹호했다가 당시 신문기사 보고 사과한 연예인 30 08:38 4,944
2929706 기사/뉴스 ‘탈팡’ 없어도 벌벌…1조 과징금 후폭풍에 떠는 셀러들 08:38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