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새해부터 수도권 쓰레기 못 묻는다…소각장 '비상'
1,468 11
2025.12.07 21:06
1,468 11
수도권에서 나오는 쓰레기의 상당량을 그동안은 인천의 매립지에 묻어왔습니다. 하지만 환경오염 문제에다 주민들 반발 때문에 다음 달부터는 이런 직매립이 금지됩니다.

쓰레기 대란까지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책은 없는지 장세만 기후환경전문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른 새벽, 인천 매립지에 늘어선 트럭들.

밤새 수도권 각지에서 수거해 온 종량제 쓰레기가 실렸는데, 매일 2천 톤 분량입니다.

[윤수경/수도권매립지공사 차장 : (하루) 2천톤의 폐기물이 반입되고 있고요. 서울·경기가 (각각) 약 40% 그리고 나머지 15%가 인천에서 반입되고 있습니다.]

이런 종량제 직매립이 다음 달부터 금지됨에 따라, 지자체별로 공공 소각장을 신설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민 반발로 법규 개정 이후 4년간 단 한 곳도 설치 못 했고, 결국 전국에 산재된 기존 민간 소각장에 기대야 할 상황입니다.


수도권 쓰레기가 전국으로 퍼질 수 있게 된 건데, 반입 지역 주민 반발은 벌써 시작됐습니다.

[박종순/청주충북환경연합 사무처장 : 저희 지역에서 만약에 서울 생활폐기물을 태운다? 그 수익은 민간 소각장이 다 챙기게 되면서 (환경오염) 피해는 오롯이 주민들이 보는 (상황이 됩니다.)]

공공과 달리 민간 소각 시에는 단가 통제가 어려운 만큼 소비자 종량제 봉투값 인상으로 귀결될 거라는 우려도 큽니다.

이렇다 보니 발상을 바꿔 쓰레기 양 자체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314068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12 12.05 43,4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2,7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76,7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6,1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11,2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8,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783 기사/뉴스 <뉴스브리지> 아이돌 노조 출범 추진…찬반 쟁점은? 19:41 153
398782 기사/뉴스 경남Fc 신임 감독으로 배성재 선임 21 19:39 2,329
398781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활동중단 여파, '나도신나' 제작 취소...날아간 여성판 '태계일주' (종합) 18 19:15 1,950
398780 기사/뉴스 “설레는 러너들”… 주말 서울 도심, 달리기 트랙 된다 24 19:07 1,487
398779 기사/뉴스 [단독] 경기 안산에서 금은방 돌며 절도 시도한 20대 검거 1 18:59 555
398778 기사/뉴스 조희대 대법원장, 현직 최초 '내란죄 피의자' 검찰 입건…언론은 침묵 중 57 18:59 1,573
398777 기사/뉴스 “조진웅 끌어내린 사회에 분노, 정의 아닌 집단린치” 檢개혁자문위원장 주장 5 18:59 380
398776 기사/뉴스 헬스장 女탈의실 불법 촬영 20대 트레이너 검거 4 18:55 959
398775 기사/뉴스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전 시작' 11 18:53 1,362
398774 기사/뉴스 포천 한 초등학교에서 항공투하탄 발견.gisa 5 18:42 1,682
398773 기사/뉴스 윤 재판 나온 노상원 "귀찮아서 증언 거부"…일부만 선택적 답변 16 18:33 694
398772 기사/뉴스 '넷플, 워너 인수' 트럼프 손에 달렸다...불발 위약금 8.5조 원 5 18:28 634
398771 기사/뉴스 檢개혁자문위원장 "조진웅, 비행청소년엔 희망의 상징…복귀 희망" 45 18:28 1,163
398770 기사/뉴스 [현장에서] 조진웅 은퇴, 그럼에도 ‘시그널2’는 방송돼야 한다 353 18:20 15,076
398769 기사/뉴스 '환자 사망' 양재웅 병원, 폐업 절차 밟는다…"3개월 업무 정지" 3 18:20 1,492
398768 기사/뉴스 한국이미지상에 '케데헌' OST 더블랙레이블…갓·불닭볶음면도 18:20 323
398767 기사/뉴스 [단독] 부산항 땅 팠더니 “전례 없는 유적”…일제 철도역·철로 흔적 드러나 28 18:19 3,024
398766 기사/뉴스 38년 간병 끝에 친딸을 살해한 엄마.gisa 13 18:18 1,795
398765 기사/뉴스 '여자의 함정'·'가고파'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엄태웅 장인상 2 18:17 1,061
398764 기사/뉴스 LCC 세 곳 합친다…2027년 '통합 진에어' 출범 22 18:16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