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광규형 드뎌 웃겠네” 송도아파트 3억 상승…10·15 풍선효과
3,271 15
2025.12.07 18:19
3,271 15

JTBC 방송화면 캡처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인천 연수구 송도 곳곳에서 아파트 신고가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앞서 송도는 시장 침체로 고점 대비 40~50% 하락한 거래가 잇따른 바 있지만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인한 풍선효과가 일부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연수구 송도동 ‘더샵센트럴파크2차’ 104㎡(이하 전용면적)는 지난달 18일 신고가인 12억3000만 원에 팔렸다. 올해 3월 같은 동, 같은 타입 매물이 9억5000만 원에 매매됐던 것을 고려하면 8개월 새 3억 원 가까이 올랐다.

송도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1공구에 위치한 더샵센트럴파크2차는 센트럴파크 바로 앞에 있고 채드윅송도국제학교, 포스코고 등이 가까워 대장주로 꼽힌다. 올 6월 10억9000만 원, 8월 10억6500만 원 등 10억 원대 실거래가를 기록하던 더샵센트럴파크2차 104㎡는 지난달 2일 11억5000만 원, 18일 12억3000만 원에 매매계약이 이뤄지며 가격이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1공구 내 또다른 대장주인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101㎡는 지난달 8일 10억2000만 원에 팔려 신고가를 경신했다. 부동산 호황기이던 2021년 8월 10억1000만 원에 팔려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2022~2024년 8억~9억 원대 가격에 거래됐지만 최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2023년 9월에 준공된 3년차 신축 아파트 ‘송도국제도시디에트르시그니처뷰’ 114㎡도 지난달 7일 14억7000만 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단지 84㎡도 지난달 신고가인 11억9000만원에 팔리며 12억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 같은 거래 양상은 서울 전역·경기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 대책 이후 수요가 송도 선호단지로 이동하며 일종의 ‘갭메우기’ 현상이 나타난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5536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9 12.05 60,5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7,7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5,0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1,3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7,7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2,4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6837 기사/뉴스 [속보] 백해룡 "검찰 사건 덮어"…검찰·관세청 압수수색 신청 3 15:57 225
396836 기사/뉴스 건진법사 “尹 대통령 당선, 통일교 은혜입은 것…김건희도 납득” 15:55 117
396835 기사/뉴스 日 다카이치 총리, "독도는 일본땅" 또 망언 56 15:51 824
396834 기사/뉴스 [속보] 합참 "중·러 군용기 11대, 방공식별구역 진입 후 이탈…영공침범은 없어" 5 15:49 560
396833 기사/뉴스 [속보] 중·러 군용기 11대, 방공식별구역 진입했다 이탈 19 15:49 1,210
396832 기사/뉴스 사나고·천재이승국, CAM 합류…다비치·주우재와 한솥밥 6 15:48 503
396831 기사/뉴스 류근 시인 "소년원 근처에 안 다녀본 청춘 어디 있나" 조진웅 사태에 일갈 66 15:41 1,144
396830 기사/뉴스 정부 의료계도 난리…박나래 14줄짜리 입장문엔 없는 ‘주사 이모’(종합) 8 15:40 1,043
396829 기사/뉴스 조세호 '조폭 연루설' 폭로자… "추가 폭로 멈추겠다, 결단 존중" 6 15:29 851
396828 기사/뉴스 조혜련, 절친 이성미와 종교 문제로 손절 "번호 지우고 연락 끊고 지냈다" 58 15:29 6,744
396827 기사/뉴스 태안 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현장 14 15:27 3,815
396826 기사/뉴스 [단독]한강버스 '밑걸림' 이유 있네…'저수심 위험' 규정 없다 7 15:22 605
396825 기사/뉴스 '하차' 박나래 빈자리 안 채운다…'놀토' 측 "후임? 계획 없어" [공식] 34 15:20 1,832
396824 기사/뉴스 '사무실이 순식간에...' 日 7.5 강진 당시 상황 (영상) 13 15:19 2,159
396823 기사/뉴스 김어준 “조진웅, 文정부 시절 활동 때문에 작업당해…장발장 탄생할 수 없나” 182 15:19 4,159
396822 기사/뉴스 경기도, 미세먼지 불법배출 도심 사업장 16곳 적발 4 15:17 442
396821 기사/뉴스 어도어VS돌고래유괴단, 11억 손배소 변론 종결…내년 1월 판결 [종합] 10 15:16 613
396820 기사/뉴스 [전문]유퀴즈 “녹화분은 방영, 이후는 조세호 없이 진행” 3 15:16 1,026
396819 기사/뉴스 미국 상원, 이중국적 금지 '배타적 시민권 법안' 발의 5 15:16 345
396818 기사/뉴스 [속보]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서 '쾅' 굉음과 함께 폭발 사고 발생…소방 출동 중 35 15:12 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