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광규형 드뎌 웃겠네” 송도아파트 3억 상승…10·15 풍선효과
3,317 15
2025.12.07 18:19
3,317 15

JTBC 방송화면 캡처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인천 연수구 송도 곳곳에서 아파트 신고가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앞서 송도는 시장 침체로 고점 대비 40~50% 하락한 거래가 잇따른 바 있지만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인한 풍선효과가 일부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연수구 송도동 ‘더샵센트럴파크2차’ 104㎡(이하 전용면적)는 지난달 18일 신고가인 12억3000만 원에 팔렸다. 올해 3월 같은 동, 같은 타입 매물이 9억5000만 원에 매매됐던 것을 고려하면 8개월 새 3억 원 가까이 올랐다.

송도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1공구에 위치한 더샵센트럴파크2차는 센트럴파크 바로 앞에 있고 채드윅송도국제학교, 포스코고 등이 가까워 대장주로 꼽힌다. 올 6월 10억9000만 원, 8월 10억6500만 원 등 10억 원대 실거래가를 기록하던 더샵센트럴파크2차 104㎡는 지난달 2일 11억5000만 원, 18일 12억3000만 원에 매매계약이 이뤄지며 가격이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1공구 내 또다른 대장주인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101㎡는 지난달 8일 10억2000만 원에 팔려 신고가를 경신했다. 부동산 호황기이던 2021년 8월 10억1000만 원에 팔려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2022~2024년 8억~9억 원대 가격에 거래됐지만 최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2023년 9월에 준공된 3년차 신축 아파트 ‘송도국제도시디에트르시그니처뷰’ 114㎡도 지난달 7일 14억7000만 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단지 84㎡도 지난달 신고가인 11억9000만원에 팔리며 12억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 같은 거래 양상은 서울 전역·경기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 대책 이후 수요가 송도 선호단지로 이동하며 일종의 ‘갭메우기’ 현상이 나타난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5536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35 12.05 74,0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9,5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8,6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5,0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5,0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4,7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6925 기사/뉴스 [속보] 대구 식당서 칼부림, 20대 여종업원 중상…“일면식 없어” 25 01:10 1,554
396924 기사/뉴스 성범죄 소년범, 소년법의 입법취지는 어른과 동등한 책임을 지게 하며 재범방지에 있어(작년 기사) 2 00:18 351
396923 기사/뉴스 이창섭, 11일 '365일' 발매…영화 '오밤세' 감동 더한다 1 00:01 196
396922 기사/뉴스 한화가 한국 최초로 국내 최초 ‘R&Dㆍ마케팅용’ K9 자체 보유 3 12.09 978
396921 기사/뉴스 ‘얼마나 X같이 살면 소년원을 가냐’…소년범 주홍글씨 [취재후] 188 12.09 15,144
396920 기사/뉴스 ‘키 2m’ 서장훈만?…뻗어도 손 안닿는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8 12.09 1,949
396919 기사/뉴스 '원전 16기 규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지방 이전해야" 6 12.09 974
396918 기사/뉴스 직장 괴롭힘으로 직원이 자살하고 지난 3년간 자발적 퇴사 인원이 33명, 정원 80명 안팎의 기관에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22건인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은 어디??????? 18 12.09 4,362
396917 기사/뉴스 12세 소녀와 성관계한 40세 변호사, 법정서 “감정 교감한 사랑 관계였다” 14 12.09 3,243
396916 기사/뉴스 구리 ‘서울 편입’ 추진 본격화…시 “의회 요구 반영해 보완책 마련” 24 12.09 1,706
396915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마약류 관리법 위반 수사 받는다 27 12.09 5,683
396914 기사/뉴스 베트남서 또 한국인 사망…욕실서 숨진 채 발견 18 12.09 5,790
396913 기사/뉴스 국회 외곽 담장에 불 지른 남성 체포…'정치 불만' 추정 11 12.09 793
396912 기사/뉴스 "집에서 어머니가..."라며 김용현 변호인단 어르고 달랜 지귀연 [12.3 내란 형사재판] 9 12.09 971
396911 기사/뉴스 코요태, 오늘(9일) 데뷔 27주년 자축…“한결 같은 사랑 감사해” 7 12.09 352
396910 기사/뉴스 임은정, 백해룡에 "추측, 사실과 구분해야…증거는 밀수범들 진술이 전부" 10 12.09 1,022
396909 기사/뉴스 박나래 매니저 "오해 풀렸다고?…'소송하자'더라" 13 12.09 2,598
396908 기사/뉴스 아픔 딛고 일어선 '삼양라면'…재출시 제품 한달새 700만개 팔려 17 12.09 1,705
396907 기사/뉴스 [속보] 경찰, '개인정보 유출' 쿠팡 압수수색 10시간 만에 종료 12.09 625
396906 기사/뉴스 다카이치, 또 독도 언급…“역사적으로나 법적으로나 명백한 日 영토” 34 12.09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