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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도 한강버스를?” 오세훈 하노이시에 정책 공유

무명의 더쿠 | 12-07 | 조회 수 103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99310?sid=001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정비사업 정체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5.12.04. 사진=한경 최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정비사업 정체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5.12.04. 사진=한경 최혁 기자대설 예보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안이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지난 4일 아시아 출장길에 오른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5 서울-하노이 도시정책 공유 포럼’에 참석해 도시 발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5일 하노이시가 최근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홍강 일대 개발, 디지털 행정 모델전환에 한강 등 수변 혁신개발․스마트도시 정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베트남 하노이 대학교로 이동해 한국어학과 등 한국과 서울에 관심이 많은 현지 대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정책과 유학제도를 소개, 우수 인재 유치에 직접 나섰다.

서울시는 하노이시에 1970년대 치수(治水) 중심에서 친수(親水)로 정책을 전환,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미래형 수변 정책 ‘그레이트 한강’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수변 개발 과정을 공유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부근에서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춰 있는 가운데 관계자들이 한강버스를 점검하고 있다/ 2025.11.16 사진=한경 문경덕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부근에서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춰 있는 가운데 관계자들이 한강버스를 점검하고 있다/ 2025.11.16 사진=한경 문경덕 기자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한강 개발을 도시 성장의 동력이자 도시경쟁력의 핵심으로 전환한 서울의 정책적 경험에 관심이 집중됐다.

서울시는 보행․수변 접근성 개선, 녹지 확보, 생태 복원, 자연형 호안 조성 등이 진행된 ‘한강르네상스’에 이어 수상교통 활성화, 생물종 다양성 확대, 여가․문화 콘텐츠 및 공간 확장 등이 포함된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상교통 활성화라는 항목을 넣음으로써 아직 검증되지 않고 잦은 사고로 이슈를 유발한 한강버스를 거침없이 홍보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하노이시가 추진 중인 홍강 일대 개발, 디지털 행정 모델 전환에 서울의 경험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 성과를 지속 공유하고 교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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