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9살 어린이 성폭행한 남성, 전자발찌 ‘기각’
23,569 226
2025.12.07 14:44
23,569 22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88243?sid=001

 

 
만 10살도 되지 않은 어린이를 성폭행한 60대가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전자발찌 착용은 면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7)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인 징역 8년을 유지했다.
 
A씨는 2023년 충남지역에서 "돈을 주겠다"며 B양(9)을 자신의 차로 데려가 나가지 못하게 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씨가 과거 유사한 성범죄로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던 점에서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보고 기소와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
 
이 사건에 대해 앞서 1심 재판부는 "피해 아동이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고 수사기관의 출석에 불응하다가 체포영장이 발부돼 체포되는 등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뒤늦게 범행을 모두 인정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도 “과거 전력이 40여년 전 일이고 이외에 다른 성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다”며 부착명령 청구는 기각했다.
 
이 판결 후 A씨는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항소했다. 검찰은 판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원심이 부당하다는 A씨 주장을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은 정당한 것으로 보이고 형을 달리 정할 사정 변경도 없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344 12.05 25,2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6,4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62,3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0,0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4,0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4,4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6,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507 기사/뉴스 일산테크노밸리 ‘최초 분양’ 6개 전 필지 유찰 21:23 223
398506 기사/뉴스 15년간 혼인신고 미룬 남편 사망하자 “女직원이 진짜 며느리”라고 한 시부모 14 21:12 2,678
398505 기사/뉴스 새해부터 수도권 쓰레기 못 묻는다…소각장 '비상' 8 21:06 641
398504 기사/뉴스 연예인 태우고, 출퇴근용으로…'가짜 구급차', 결국.gisa 3 21:01 2,023
398503 기사/뉴스 박나래가 띄운 불법 ‘왕진’ 논란… “가정전문간호사에 예외적 허용” 15 20:53 3,574
398502 기사/뉴스 논란 일파만파에…박나래, 2차 입장문 준비 "8일 발표 예정" 31 20:51 2,360
398501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 이모’ A씨 “뭘 안다고…”, 심경글 삭제 [종합] 11 20:35 2,682
398500 기사/뉴스 '갑질 의혹’ 박나래, 前 매니저 맞고소 고소장 제출 18 20:09 3,918
398499 기사/뉴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서 흉기 든 여성 승객 체포 5 20:05 1,760
398498 기사/뉴스 “또 패딩 꺼내야겠네”…내일 출근길 또 추워요, 최저 -5도 ‘뚝’ 13 20:02 2,202
398497 기사/뉴스 "조진웅은 장발장" vs "조두순도 응원하겠네" 논란 격화 43 20:02 1,648
398496 기사/뉴스 “별명이 천사” 40대女 트로트 가수, 친딸 살해 혐의 기소…동거남은 맨발로 도망쳐 18 19:59 4,542
398495 기사/뉴스 직장인 월급 3% 오를때, 근소세 9%-건보료 5% 올랐다 14 19:59 1,155
398494 기사/뉴스 ‘윤어게인’ 숨기고 충북대 총학생회장 당선…아직 ‘반탄’이냐 물었더니 15 19:58 2,341
398493 기사/뉴스 앨런-수이-슈화-이준영, 'ACON 2025' 엠씨 단체 사진 9 19:51 1,023
398492 기사/뉴스 [단독]문체부-서울시, 종묘 이어 ‘한글 표기’ 충돌 388 19:44 24,829
398491 기사/뉴스 “한국위해 18만전자·92만닉스 가야합니다”…오천피 조건이라는데 17 19:44 1,751
398490 기사/뉴스 조배우로 떠들지말고 이걸 물고 늘어져야지.. 뉴스 하나 안나오는데. 41 19:41 4,964
398489 기사/뉴스 서울 지하철 열차서 흉기 들고 서 있던 여성 현행범 체포 4 19:11 1,968
398488 기사/뉴스 "14살 여중생을 공중화장실서…" 집단강간범들, 징역 14년 구형에 선처 호소 36 18:56 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