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합의도 없는데 왜 보냈나"…박나래 母, 전 매니저에 2000만원 송금 논란
1,707 11
2025.12.07 14:26
1,707 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89997?sid=001

 

매니저들 즉시 반환…"입금 후 변호사 통해 항의"
소속사 "딸 힘들어하는 거 보고 모친이 임의 송금"
불법 의료·갑질·횡령 의혹까지…수사·소송 전방위 확산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갑질·불법 의료행위·횡령 의혹과 관련해, 박나래의 모친이 전 매니저 두 명에게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입금했다가 반환받았다고 7일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사전 협의 없는 송금이었으며, 매니저 측은 즉시 돈을 돌려주고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앤파크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앤파크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 소속사 대표인 모친은 지난 4일 오후 10시경 전 매니저 두 명의 계좌로 각 1000만 원을 입금했다. 이는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의 갑질 및 상해 피해를 이유로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약 7시간 뒤 발생한 일이다. 관련해 전 매니저 측은 "사전에 어떠한 합의도 없었고, 입금 후 즉시 반환했다. 변호사가 모친에게 '이런 행동은 삼가라'는 문자도 보냈다"고 밝혔다.

박나래 측 역시 사실을 인정하며 "모친이 딸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개인적인 판단으로 송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금 당시 박나래와 소속사는 전 매니저들과 합의 논의를 진행 중이었다. 해당 입금은 합의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지만 소속사 대표가 모친으로 돼 있기 때문에 법적 판단 과정에서 불리하게 해석될 가능성은 있다.

소속사는 "모친의 송금은 개인적인 판단이었으며, 박나래와 사전 상의는 없었다. 금액은 모두 반환됐다"며 "전 매니저들은 퇴사 이후 추가로 과도한 금액을 요구하며 압박했고,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상황이 악화됐다. 이에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은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횡령,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으며, 박나래는 이를 허위 주장으로 간주하고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또한 박나래의 불법 의료행위 의혹과 관련해 국민신문고 고발장이 접수될 경우 수사도 진행될 전망이다. 박나래 측 법률대리를 맡은 변호사는 "박나래가 받은 링거와 진료는 모두 합법적 의료 행위로, 일반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범위에 속한다"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패리티X더쿠🧳] 패리티와 서현진의 만남, 아르모 프레임 캐리어 체험단 이벤트🖤 932 12.01 112,5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6,4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61,8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78,2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4,0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4,4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6,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307 유머 조진웅 쉴드댓글 10년 전 20:16 63
2929306 이슈 같은날 일본에서 콘서트 하는 동방신기 (닛산스티디움), 트와이스 (국립경기장) 20:15 59
2929305 이슈 방금 최근 라이브 실력에 대해 언급한 카더가든 20:15 141
2929304 팁/유용/추천 엘지전자 다니는 덬 찾는중 20:15 370
2929303 이슈 미용실 취업준비 1일차 1 20:14 262
2929302 이슈 여고 담임미 있는 원규 민경 ㅋㅋ 20:13 201
2929301 유머 잼잼잼잼 20:13 45
2929300 이슈 [인기가요] 하얀 그리움(White Memories) - 프로미스나인 (fromis_9) | SBS 251207 방송 20:12 32
2929299 이슈 [인기가요] Q&A - 트리플에스 미소녀즈 tripleS msnz zenith | SBS 251207 방송 20:11 28
2929298 이슈 [인기가요] Fly Up - 트리플에스 미소녀즈 tripleS msnz neptune | SBS 251207 방송 20:11 59
2929297 이슈 새들이 앉아 쉬는 듯한 뉴욕 공공 도서관의 크리스마스 트리 1 20:10 529
2929296 이슈 수제비귀 동동동 2 20:10 194
2929295 기사/뉴스 '갑질 의혹’ 박나래, 前 매니저 맞고소 고소장 제출 12 20:09 1,336
2929294 유머 질투하는 말들(경주마×) 1 20:09 69
2929293 이슈 사람을 믿어준 댓가로 받은 100억 20:09 631
2929292 이슈 알엠ㅡ 제가 멤버들을 어떻게 해야 된다 라는 것은 사실 지금은 더이상 적용이 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 33 20:07 1,893
2929291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 GRe4N BOYZ '暁の君に' 20:06 16
2929290 기사/뉴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서 흉기 든 여성 승객 체포 5 20:05 875
2929289 이슈 AI로 구현한 영화 '올드보이' 촬영현장 17 20:05 1,203
2929288 기사/뉴스 “또 패딩 꺼내야겠네”…내일 출근길 또 추워요, 최저 -5도 ‘뚝’ 9 20:02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