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내 소개한 술자리 사진 공개할 것", 조세호 '조폭연루설' 새 국면 맞나?
4,500 11
2025.12.07 12:34
4,500 11
폭로자 A씨는 지난 5일 소셜미디어에 "지금 내가 올린 글들이 사회적으로 엄청나게 파장을 가져오며 개그맨 조세호는 많이 곤란할 것"이라고 적었다.

A씨는 조세호가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 총책이자 조직폭력 두목으로 지목된 82년생 최모씨와 ‘호형호제하는 사이’라고 주장하며, “강남쪽 깡패들 사이에서 이미 알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연예인도 사람이기 때문에 조폭과 술자리 이해한다"면서 "연예인은 공인이다. 많은 대중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공인이 조직폭력배랑 10년 정도 단순한 지인이라니 말이 안 된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씨는 불법도박 세탁으로 큰돈을 번 사람이고, 10년 동안 알고 지냈으면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를 수가 없다"며 "왜 하필 최씨와 관계를 맺으시는건지 이해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조세호가 결혼 전 현재 와이프랑 최 씨의 집에서 소개시켜주면서 술자리한 사진이 내게 있다. 그냥 지인이라고 하면 공개하겠다. 오래전 친구고 친한 사이가 맞다고 인정하라"고 경고했다.

앞서 A씨는 조세호가 특정 남성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 남성이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폭력배의 핵심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조세호가 이 남성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조세호가 해당 남성과 포옹하거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긴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입장을 내고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의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돼 있다는 의혹은 제보자의 추측일 뿐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소속사는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주장 역시 근거 없는 추측이며 사실과 무관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범죄 행위에 대해 제보자를 상대로 형사·민사상 법적 대응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의 부인에 A씨는 “MBN ‘뉴스파이터’ 진행자분,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셨다. 감사하다”고 전하며 자신의 입장을 재차 밝혔다.방송에서 김명준 앵커는 “어깨동무하고 있는 사람이 조폭의 핵심인지 아닌지가 중요한데, 이를 단순히 지인이라는 말로 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사람의 사업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냥 전화해서 술 한 잔하자고 해서 같이 술을 마신 것이라는 설명이 말이 되느냐”고 덧붙였다.

폭로자가 아내 사진까지 공개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과연 조세호가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7/0004015539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98 12.05 34,3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8,8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65,0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1,7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6,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6,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525 기사/뉴스 서아프리카 베냉서 쿠데타…정부 “대통령 안전, 통제력 다시 확보” 1 01:20 174
398524 기사/뉴스 "남친 혼자 하산"...체감 -20도에 떨던 여친, 얼어 죽었다 27 12.07 4,180
398523 기사/뉴스 기안84, 20년간 주6일 술 마셨다 "취기 친밀감은 환상, 허송세월 보냈다" 27 12.07 4,572
398522 기사/뉴스 “2030은 월세나 살라는 뜻인가요”…청약희망마저 걷어찬 정부규제 9 12.07 2,222
398521 기사/뉴스 [단독] ‘김건희 후원’ 희림건축, 종묘 앞 재개발 520억 수의계약 팀에 포함 50 12.07 2,034
398520 기사/뉴스 "차 타서 '후~' 해야 시동 걸려"…영국, 신차에 무조건 '알코락' 탑재한다 19 12.07 1,684
398519 기사/뉴스 이번엔 1캐럿 다이아? 갈수록 귀금속 판매 늘리는 편의점 1 12.07 1,583
398518 기사/뉴스 '런닝맨' 김종국 "결혼 후 규칙적인 생활 중…총각 땐 늦게 자" 12.07 903
398517 기사/뉴스 정부, '치킨 중량 표시제' 도입…슈링크플레이션 근절 본격 착수 3 12.07 499
398516 기사/뉴스 "집이 아니라 짐" 아파트 안 팔린다는 이곳 13 12.07 6,171
398515 기사/뉴스 박나래 논란에도 활동 강행..(8일) '나혼산' 촬영+추가 입장문 예정 [핫피플] 32 12.07 2,868
398514 기사/뉴스 "유재석 저격NO" 이이경 해명에도.. "논란 자초 vs 얼마나 억울하면" 갑론을박 5 12.07 911
398513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 격한 심경글·샤이니 키 반려견 사진 결국 삭제…SNS 정리 중 7 12.07 3,522
398512 기사/뉴스 '유방암 투병' 박미선, 또 한 번의 삭발… “머리는 다시 자라요” 씩씩한 고백 7 12.07 4,506
398511 기사/뉴스 '소속사 CEO' 차태현 "전화 3분의 2가 조인성 스케줄 문의" 헛웃음 ('요정재형')[순간포착] 4 12.07 2,326
398510 기사/뉴스 박나래 측 "8일 추가 입장문 발표, '나혼산' 촬영 변동 없어" [공식입장] 368 12.07 43,687
398509 기사/뉴스 김영희X정범균, '말자쇼' 13일 첫방…'말자 할매' 스핀오프 4 12.07 667
398508 기사/뉴스 "김건희는 몰랐다"던 도이치 주포, 특검서 말 바꿨다 3 12.07 946
398507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첫사랑 원지안과 열애설⋯ 찐하게 꼬인다 1 12.07 1,122
398506 기사/뉴스 의사단체, 박나래 ‘주사이모’ 저격 "포강의대 실체는 유령의대" 414 12.07 62,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