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FSD 韓 상륙 다음은 로보택시?…테슬라, 앱스토어에 앱 출시
659 6
2025.12.07 11:43
659 6
테슬라가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 '로보택시'(Robotaxi-자율주행 택시) 앱을 배포했다. 최근 국내에서 감독형(Supervised) FSD(Full Self Driving)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로보택시까지 출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국내에 로보택시 앱을 출시했다. 이날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로보택시 앱 설치가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플레이 스토어)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는다.

테슬라 로보택시는 운전자가 필요 없는 무인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다. 지난 6월 텍사스 오스틴 등 미국 내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테슬라 측은 미국 내 서비스 지역과 차량 운용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글의 웨이모도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오스틴, 애틀랜타 등에서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다.

테슬라 로보택시 앱./뉴스1 이동희 기자


이 서비스는 차량이 스스로 가속, 제동, 핸들링 결정을 내리며 자율주행을 하지만, 운전자는 항상 전방을 주시하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래서 '감독형'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사고 발생 시 책임도 운전자에게 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2단계(레벨2)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술이다.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차량은 미국산 모델 S·X, 사이버트럭 등이다. 모두 최신 4세대 하드웨어(HW) 사양이 적용된 모델로 국내서 대부분 판매된 테슬라의 중국산 모델 Y·3는 아직 사용할 수 없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공개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전하는 로보택시의 모습. 사진은 테슬라 영상 갈무리. 2024.10.10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테슬라가 국내에서 감독형 FSD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있다.

한미 FTA는 미국 인증 기준을 통과한 미국산 차량은 한국 인증 일부를 면제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미국 자동차 안전기준(FMVSS)을 충족하면 한국 인증(KMVSS)을 면제해 주는 내용이다. 이 때문에 테슬라는 미국에서 인증받은 감독형 FSD 서비스를 국내에서 선보일 수 있었다. 로보택시 역시 한미 FTA '프리패스'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이다.


https://naver.me/5XpeZMGi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바타: 불과 재>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77 12.04 38,6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6,4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62,3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0,0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4,0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4,4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6,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505 기사/뉴스 새해부터 수도권 쓰레기 못 묻는다…소각장 '비상' 6 21:06 274
398504 기사/뉴스 연예인 태우고, 출퇴근용으로…'가짜 구급차', 결국.gisa 3 21:01 1,488
398503 기사/뉴스 박나래가 띄운 불법 ‘왕진’ 논란… “가정전문간호사에 예외적 허용” 13 20:53 2,751
398502 기사/뉴스 논란 일파만파에…박나래, 2차 입장문 준비 "8일 발표 예정" 31 20:51 2,108
398501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 이모’ A씨 “뭘 안다고…”, 심경글 삭제 [종합] 11 20:35 2,523
398500 기사/뉴스 '갑질 의혹’ 박나래, 前 매니저 맞고소 고소장 제출 18 20:09 3,807
398499 기사/뉴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서 흉기 든 여성 승객 체포 5 20:05 1,696
398498 기사/뉴스 “또 패딩 꺼내야겠네”…내일 출근길 또 추워요, 최저 -5도 ‘뚝’ 12 20:02 2,084
398497 기사/뉴스 "조진웅은 장발장" vs "조두순도 응원하겠네" 논란 격화 42 20:02 1,543
398496 기사/뉴스 “별명이 천사” 40대女 트로트 가수, 친딸 살해 혐의 기소…동거남은 맨발로 도망쳐 18 19:59 4,353
398495 기사/뉴스 직장인 월급 3% 오를때, 근소세 9%-건보료 5% 올랐다 12 19:59 1,075
398494 기사/뉴스 ‘윤어게인’ 숨기고 충북대 총학생회장 당선…아직 ‘반탄’이냐 물었더니 15 19:58 2,270
398493 기사/뉴스 앨런-수이-슈화-이준영, 'ACON 2025' 엠씨 단체 사진 9 19:51 1,010
398492 기사/뉴스 [단독]문체부-서울시, 종묘 이어 ‘한글 표기’ 충돌 366 19:44 23,002
398491 기사/뉴스 “한국위해 18만전자·92만닉스 가야합니다”…오천피 조건이라는데 17 19:44 1,716
398490 기사/뉴스 조배우로 떠들지말고 이걸 물고 늘어져야지.. 뉴스 하나 안나오는데. 41 19:41 4,813
398489 기사/뉴스 서울 지하철 열차서 흉기 들고 서 있던 여성 현행범 체포 4 19:11 1,950
398488 기사/뉴스 "14살 여중생을 공중화장실서…" 집단강간범들, 징역 14년 구형에 선처 호소 36 18:56 2,757
398487 기사/뉴스 범여일각, 조진웅 은퇴에 "청소년기 잘못 언제까지 책임져야 할까" 189 18:31 8,425
398486 기사/뉴스 ‘집창촌’ 꼬리표 뗀 천호·청량리·미아리·용산…영등포는 ‘아직’ 7 18:30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