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FSD 韓 상륙 다음은 로보택시?…테슬라, 앱스토어에 앱 출시
741 6
2025.12.07 11:43
741 6
테슬라가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 '로보택시'(Robotaxi-자율주행 택시) 앱을 배포했다. 최근 국내에서 감독형(Supervised) FSD(Full Self Driving)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로보택시까지 출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국내에 로보택시 앱을 출시했다. 이날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로보택시 앱 설치가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플레이 스토어)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는다.

테슬라 로보택시는 운전자가 필요 없는 무인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다. 지난 6월 텍사스 오스틴 등 미국 내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테슬라 측은 미국 내 서비스 지역과 차량 운용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글의 웨이모도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오스틴, 애틀랜타 등에서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다.

테슬라 로보택시 앱./뉴스1 이동희 기자


이 서비스는 차량이 스스로 가속, 제동, 핸들링 결정을 내리며 자율주행을 하지만, 운전자는 항상 전방을 주시하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래서 '감독형'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사고 발생 시 책임도 운전자에게 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2단계(레벨2)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술이다.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차량은 미국산 모델 S·X, 사이버트럭 등이다. 모두 최신 4세대 하드웨어(HW) 사양이 적용된 모델로 국내서 대부분 판매된 테슬라의 중국산 모델 Y·3는 아직 사용할 수 없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공개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전하는 로보택시의 모습. 사진은 테슬라 영상 갈무리. 2024.10.10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테슬라가 국내에서 감독형 FSD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있다.

한미 FTA는 미국 인증 기준을 통과한 미국산 차량은 한국 인증 일부를 면제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미국 자동차 안전기준(FMVSS)을 충족하면 한국 인증(KMVSS)을 면제해 주는 내용이다. 이 때문에 테슬라는 미국에서 인증받은 감독형 FSD 서비스를 국내에서 선보일 수 있었다. 로보택시 역시 한미 FTA '프리패스'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이다.


https://naver.me/5XpeZMGi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9 12.05 67,3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8,7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6,3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3,2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3,5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6903 기사/뉴스 계엄군 창문 깨고 진입할 때, 옆방에 '추경호' 있었다 2 20:51 210
396902 기사/뉴스 尹,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와 2분 통화…"오래 안간다, 걱정 말라" 3 20:50 255
396901 기사/뉴스 "일제강점기 없었다면"…쿠키런이 되살린 '대한제국의 꿈' 4 20:49 586
396900 기사/뉴스 유독 추위 잘 타는 사람… ‘이런’ 식습관 때문 7 20:44 1,686
396899 기사/뉴스 대통령실 "독도는 명백한 우리 영토…영유권 분쟁 없다" 25 20:39 830
396898 기사/뉴스 16세 미만 SNS 금지 호주, 10일부터 시행 12 20:22 802
396897 기사/뉴스 한달평균 400시간씩 일한 박나래 매니저들 30 20:18 3,893
396896 기사/뉴스 대통령실, 다카이치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 발언 정면 반박 2 20:18 951
396895 기사/뉴스 간호사협회 “박나래 ‘주사 이모’, 미등록 인물” 322 20:15 22,680
396894 기사/뉴스 대구서 20대 남성, 모르는 20대 여성에 흉기 휘둘러 24 20:12 2,305
396893 기사/뉴스 [단독] 신정환, 8년 만에 탁재훈과 호흡…'노빠꾸 탁재훈'서 재회 8 20:01 797
396892 기사/뉴스 서현진, 대본에 10원짜리 붙인 이유?.."10원어치만 해" 한석규 조언 되새기려고[살롱드립] 8 20:00 1,811
396891 기사/뉴스 박나래 “오해 풀렸다” 입장문에…전 매니저 “소송하자더라” 697 19:59 40,920
396890 기사/뉴스 [일문일답] 홍명보에게 외면받았던 '분데스 주전'..."시차 적응에 어려움 있었어, 반드시 개선할 것" 카스트로프의 다짐 2 19:57 165
396889 기사/뉴스 [단독] "내 쿠팡 비번이 텔레그램에"‥커지는 불안 8 19:57 1,757
396888 기사/뉴스 "죽을 고생해 합격했는데 백수라니"…"원흉은 AI?" 젊은 회계사들의 절규 21 19:57 2,222
396887 기사/뉴스 미야자키 하야오도 ‘한일령’?…중국 광저우 지브리 전시 연기 19:52 318
396886 기사/뉴스 FC서울 린가드 내가 한국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느꼇다면 언제든 떠났을 거다. 15 19:51 3,549
396885 기사/뉴스 계엄군 창문 깨고 진입할 때, 옆방에 '추경호' 있었다 17 19:42 1,913
396884 기사/뉴스 "조진웅, 친문 활동 때문에 선수들에게 작업 당했다" 감싸고 나선 김어준 193 19:38 7,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