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은희 "이재한 형사=조진웅 생각하고 집필", 은퇴 선언에 '시그널2' 날벼락[MD이슈]
4,250 19
2025.12.07 11:19
4,250 19
AFfTfJ

'소년범'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조진웅이 끝내 은퇴를 선언하면서, 이미 촬영을 모두 마친 내년 방영 예정작 tvN 드라마 '시그널2'에 비상이 걸렸다.


tvN 관계자는 6일 언론에 "'두 번째 시그널'의 방송 여부를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두 번째 시그널'은 지난 2016년 방영돼 신드롬을 일으킨 '시그널'의 후속작이다. 주연 배우로는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이 출연하며,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시그널'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전기를 통해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독특한 소재와, 과거 형사와 현재 형사의 간절함을 담아낸 강렬한 서사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았다.


조진웅은 극 중 정의롭고 뚝심 있는 형사 이재한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김은희 작가는 이재한 형사 역을 조진웅을 염두에 두고 집필했다고 밝힐 만큼 애정을 표한 바 있다.


그러나 조진웅이 소년범 관련 사실을 인정하고 전격적으로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내년 6월로 예정된 방송은 사실상 중단 기로에 놓이게 됐다.


수백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재촬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드라마의 핵심 캐릭터인 이재한 형사를 통째로 편집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출연 배우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편집 없이 방송을 강행할 경우 시청자의 공감대 형성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로써 막대한 제작비를 쏟아부은 ‘두 번째 시그널’의 운명은 이제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안갯속으로 들어섰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15525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69 12.11 23,7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1,3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5,4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6,7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3,7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365 기사/뉴스 이천수 소신발언 "손흥민 컴백, 토트넘에 완벽한 복수" 21 19:36 2,090
397364 기사/뉴스 [단독]박나래, 해외 주사이모 의혹에 “문제 된다…알려지지 않길” 223 19:29 32,968
397363 기사/뉴스 "집안일·술자리 무한 대기"… 갑질 만연한 연예계 실태 6 19:10 2,174
397362 기사/뉴스 [단독] 정진석, 尹 파면 날 '대통령실 PC 초기화' 지시… 이관 전 1000여 대 포맷 15 19:01 668
397361 기사/뉴스 “앞을 봐야지 당신이 죽였어” 기소한 검찰…법원 “이건 무죄” 14 18:54 2,161
397360 기사/뉴스 이 대통령 "공공임대 주택 역세권에 공급해야…택지 개발도 LH가 직접" 11 18:46 1,217
397359 기사/뉴스 “강도·강간 누가 실수로 하나”…조진웅 옹호론에 변협 대변인 직격 8 18:38 2,027
397358 기사/뉴스 英 BBC '韓 수능' 평가..."악명 높은 8시간짜리 마라톤 시험" 5 18:36 1,121
397357 기사/뉴스 9년 달린 부산 명물 ‘산타 버스’, 민원으로 운영 중단 17 18:30 1,037
397356 기사/뉴스 ai 사진 합성, 재생산 근황.jpg 5 18:24 2,933
397355 기사/뉴스 핫게 보고 궁금해서 찾아본 세금 체납 8000억 권혁 시도그룹 관련 작년 기사 23 18:12 4,588
397354 기사/뉴스 ‘온몸 멍’ 엄마 때려 죽게 한 남매…“마음에 안들어서” 24 18:04 4,199
397353 기사/뉴스 ‘판사라고 해서 다 믿으면 안되는 이유’…수억 가로채 주식 투자한 변호사 3 17:50 875
397352 기사/뉴스 [속보] 인도네시아 당국 "수마트라 홍수 누적 사망자 1천명 넘어" 9 17:49 1,761
397351 기사/뉴스 하지원 85억·비 300억 ‘잭팟’…불황이 뭐죠? ‘그사세’ 갓물주들 10 17:44 1,738
397350 기사/뉴스 탁구 임종훈-신유빈, 4강서 중국 꺾고 WTT 파이널스 결승행 4 17:23 534
397349 기사/뉴스 [단독] 정부, 17년 만에 등록금 규제 푼다 523 17:15 54,777
397348 기사/뉴스 "○○○ 덮으려고"…조진웅·조세호·박나래 논란에 '음모론' 19 16:59 2,817
397347 기사/뉴스 '1000원 햄버거' 성공 신화,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 씨 사망 40 16:53 6,454
397346 기사/뉴스 "엔진 없는 중고차를 최고급 세단 가격에 샀나"…하이브-이타카 인수 미스터리 1 16:52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