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아이유, 투어스 '앙탈 챌린지' 하고 싶었는데.."기회가 왔다면?" [인터뷰①]
1,923 14
2025.12.07 11:12
1,923 14
MTLnFf


-2018년, 2021년에 이어서 올해 세 번째 AAA 참석이에요. 

▶가오슝 공항에서부터 굉장히 많은 분들이 환영을 해주셨어요. 제 이름을 외쳐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정말 기분 좋게 입국했어요. 무대들도 너무 재밌었어요. 저도 관객분들과 같이 소리 지르고 노래도 따라 불렀죠. 옆자리에서 (박)보검 씨가 엄청 즐기셔서 더 흥이 나는 분위기를 느꼈어요. 끝났다고 생각하니까 아쉬울 정도예요.




-어떤 무대가 가장 재밌었나요?

▶한 팀만 꼽기가.. 무대 뒤편에 (앞으로가 기대되는 가수·배우를) 투표하는 게 있더라고요. 전 강유석 씨와 미야오 분들을 선택했어요. 유석 씨한테는 고마운 것도, 미안한 것도 많아서 은명이를 응원하는 금명이의 마음으로 투표했죠. 미야오 분들의 무대를 실제로 본 건 처음인데 너무 잘하셔서 정말 황홀했어요. 덕분에 즐거웠어요.




-오늘 의상도 '베스트 드레서'로 손꼽힐 만큼 엄청난 화제를 모았어요.

▶피팅을 여러 번 했어요. 독특한 소재와 수많은 직선들이 있어서 '뭔가 이것은 AAA를 위한 드레스다', '수만 개의 AAA가 있는 것 같다', '이 드레스는 무조건 AAA에서 입어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이 드레스를 보자마자 정했죠. 독특하면서도 축제 분위기와 어울려서 잘 고른 것 같아요. 




-올해는 배우 라인업으로 참석했지만, 만약 가수 라인업에 포함됐다면 가장 최고참 선배더라고요. 

소녀시대 윤아 선배님, 2PM 준호 선배님을 제외하면 제일 선배여서 저도 신기하고 재밌는 포인트였어요. 후배분들의 무대를 보면서 '와~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동경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정말 저라면 저렇게 잘하지 못했을 것 같거든요. 5만 5000명의 관객이 있고 생방송에 카메라도 너무 많잖아요. 특히 동료분들이 다 보고 있는 무대여서 떨리고 체력적으로도 힘드실텐데 한 팀도 빠짐없이 완벽하게 잘하셔서 스스로 생각이 많아졌어요.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죠. 

관객분들도 에너지를 잃지 않고 끝까지 똑같이 응원해주셨어요. 이 부분도 너무 감탄스러워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상을 많이 받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정말 예상하지 못한 상을 받다 보니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미처 생각을 못 한 채로 수상 소감을 말한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조금 더 재밌는 말을 했어야 됐는데..'라는 생각에 죄송스럽기도 했죠.




-AAA가 가수와 배우를 아우르는 통합 시상식인 만큼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아이유의 AAA 참석이 더 뜻깊은 것 같은데 평소 보고 싶었거나 기대했던 무대가 있었나요?

▶전 오늘 거의 모든 무대를 볼 수 있었던 행운아였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타이밍이 맞물려서 투어스 분들의 무대를 못 봤어요. 제 조카가 투어스 분들의 엄청난 팬이어서 가능하면 무대를 직접 찍어서 보여주고 싶었는데 소리만 듣고 무대를 못 봐서 굉장히 아쉬웠어요. 우우우웅(앙탈) 챌린지도 만약 저한테 기회가 왔다면 '내 조카야, 보고 있니?'라는 마음으로 했을텐데 보기만 하고 제가 당첨은 못 돼서 아쉬웠지만 다른 분들의 챌린지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어요. 다들 쑥스러운 듯하지만 열심히 참여하시더라고요.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90418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바타: 불과 재>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86 12.04 40,8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8,8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63,5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0,0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6,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6,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574 이슈 오늘따라 유난히 더 보고싶어지는 AKB48 멤버 23:38 119
2929573 이슈 샤이니 - SHINee In The House 23:37 45
2929572 이슈 어제 오늘 흑백대비 진짜 느좋인 키키 지유.jpg 23:37 251
2929571 이슈 팬들이 금발 왜 이제했냐고 말하는 여돌 1 23:35 868
2929570 이슈 어릴 적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으며 감동과 슬픔이 있는 한국 영화 5 23:35 716
2929569 이슈 근데.. 꼭 이렇게 입에 다 묻히구 머거야 돼? 3 23:34 796
2929568 이슈 순두부 열라면 대잔치 개최합니다 6 23:34 893
2929567 이슈 [F1] 2025 드라이버 챔피언 맥라렌- 랜도 노리스 8 23:33 398
2929566 이슈 14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1 23:32 83
2929565 이슈 추워졋으니까 박보영 호빵먹방 보자 3 23:31 551
2929564 유머 팬들사이에서 꾸준하게 감다살인 EBS 굿즈 9 23:31 1,359
2929563 이슈 서공예 실용음악과 보컬 원탑이라는 싱어게인4 최연소 참가자 5 23:31 979
2929562 유머 파업으로 밥 대신 빵을 받은 어린이 ㅠ 9 23:31 1,269
2929561 이슈 (멤버가 몇명이든)NCT127 멋 없는 무대 안하겠습니다 5 23:30 469
2929560 이슈 해외언론 "미국에 이어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 차지" 해외반응 18 23:27 1,989
2929559 기사/뉴스 "남친 혼자 하산"...체감 -20도에 떨던 여친, 얼어 죽었다 22 23:25 2,255
2929558 이슈 저희집 애만 송곳니 수납이 안되나요 아니면 고양이 특인가요 6 23:25 1,608
2929557 이슈 15년전 오늘 발매된, 애프터스쿨 “Love Love Love” 23:25 53
2929556 이슈 대중국 견제정책이 실패했다는 걸 인정하는듯한 미국의 공식 발표 5 23:25 1,087
2929555 유머 평론가 이동진의 정중한 답글 27 23:24 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