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아이유, 투어스 '앙탈 챌린지' 하고 싶었는데.."기회가 왔다면?" [인터뷰①]
1,764 13
2025.12.07 11:12
1,764 13
MTLnFf


-2018년, 2021년에 이어서 올해 세 번째 AAA 참석이에요. 

▶가오슝 공항에서부터 굉장히 많은 분들이 환영을 해주셨어요. 제 이름을 외쳐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정말 기분 좋게 입국했어요. 무대들도 너무 재밌었어요. 저도 관객분들과 같이 소리 지르고 노래도 따라 불렀죠. 옆자리에서 (박)보검 씨가 엄청 즐기셔서 더 흥이 나는 분위기를 느꼈어요. 끝났다고 생각하니까 아쉬울 정도예요.




-어떤 무대가 가장 재밌었나요?

▶한 팀만 꼽기가.. 무대 뒤편에 (앞으로가 기대되는 가수·배우를) 투표하는 게 있더라고요. 전 강유석 씨와 미야오 분들을 선택했어요. 유석 씨한테는 고마운 것도, 미안한 것도 많아서 은명이를 응원하는 금명이의 마음으로 투표했죠. 미야오 분들의 무대를 실제로 본 건 처음인데 너무 잘하셔서 정말 황홀했어요. 덕분에 즐거웠어요.




-오늘 의상도 '베스트 드레서'로 손꼽힐 만큼 엄청난 화제를 모았어요.

▶피팅을 여러 번 했어요. 독특한 소재와 수많은 직선들이 있어서 '뭔가 이것은 AAA를 위한 드레스다', '수만 개의 AAA가 있는 것 같다', '이 드레스는 무조건 AAA에서 입어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이 드레스를 보자마자 정했죠. 독특하면서도 축제 분위기와 어울려서 잘 고른 것 같아요. 




-올해는 배우 라인업으로 참석했지만, 만약 가수 라인업에 포함됐다면 가장 최고참 선배더라고요. 

소녀시대 윤아 선배님, 2PM 준호 선배님을 제외하면 제일 선배여서 저도 신기하고 재밌는 포인트였어요. 후배분들의 무대를 보면서 '와~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동경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정말 저라면 저렇게 잘하지 못했을 것 같거든요. 5만 5000명의 관객이 있고 생방송에 카메라도 너무 많잖아요. 특히 동료분들이 다 보고 있는 무대여서 떨리고 체력적으로도 힘드실텐데 한 팀도 빠짐없이 완벽하게 잘하셔서 스스로 생각이 많아졌어요.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죠. 

관객분들도 에너지를 잃지 않고 끝까지 똑같이 응원해주셨어요. 이 부분도 너무 감탄스러워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상을 많이 받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정말 예상하지 못한 상을 받다 보니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미처 생각을 못 한 채로 수상 소감을 말한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조금 더 재밌는 말을 했어야 됐는데..'라는 생각에 죄송스럽기도 했죠.




-AAA가 가수와 배우를 아우르는 통합 시상식인 만큼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아이유의 AAA 참석이 더 뜻깊은 것 같은데 평소 보고 싶었거나 기대했던 무대가 있었나요?

▶전 오늘 거의 모든 무대를 볼 수 있었던 행운아였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타이밍이 맞물려서 투어스 분들의 무대를 못 봤어요. 제 조카가 투어스 분들의 엄청난 팬이어서 가능하면 무대를 직접 찍어서 보여주고 싶었는데 소리만 듣고 무대를 못 봐서 굉장히 아쉬웠어요. 우우우웅(앙탈) 챌린지도 만약 저한테 기회가 왔다면 '내 조카야, 보고 있니?'라는 마음으로 했을텐데 보기만 하고 제가 당첨은 못 돼서 아쉬웠지만 다른 분들의 챌린지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어요. 다들 쑥스러운 듯하지만 열심히 참여하시더라고요.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90418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바타: 불과 재>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68 12.04 36,7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4,9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60,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77,6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1,6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3,2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3,7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6,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090 기사/뉴스 "이건 처벌이 아니라 생매장"…조진웅, 과거 보도로 은퇴에 법조계 목소리 16:59 75
2929089 유머 카레 끓이려고 요리 블로그 보다가 다정하게 뼈맞음 16:59 203
2929088 이슈 ???: 쓰러져 링거맞는 연예인들은 낮에 일하고 밤에 술 마시고 노니까 쓰러진다. 16:59 233
2929087 유머 유행좀따라가자 ㅜㅜ코르티스?그거할래 3 16:57 398
2929086 이슈 버스킹에서 라이브하는 부산 배달유튜버 배달배 3 16:55 407
2929085 이슈 [#AAA2025] 🎥 MOSTA X(몬스타엑스) ‘무단침입 (Trespass)+Love Killa’ 16:55 28
2929084 이슈 1년 전 2024년 12월 7일 윤석열 탄핵 표결 불참한 105명의 의원들 9 16:54 170
2929083 이슈 오늘자 인기가요 1위 2 16:54 610
2929082 이슈 스벅인데 뚜레쥬르인거임 1 16:54 696
2929081 이슈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5 막장 러브라인 추가 11 16:54 524
2929080 이슈 [#ACON] 🔈 AHOF Sound Check Stage | 아홉 사운드 체크 무대 16:52 25
2929079 이슈 영화배우 조진웅 씨가 소년범죄자였던 제 과거를 숨긴 채 팬들을 조롱했다는 뉴스로 떠들썩하지만 현직 검사 안미현이 로스쿨 문제를 유출해 전국 25개 로스쿨에서 재시험을 치르는 엄청난 사건에 대해서는 다들 입쳐닫고 있는 게 한국 사회.twt 77 16:52 2,154
2929078 이슈 메가커피 가나디 케이크 판에도 그림있음 13 16:50 1,583
2929077 이슈 친구가 자기네 고양이 춤춘다며 영상 보냄 7 16:47 1,031
2929076 이슈 [#AAA2025] 🎥 Straykids(스트레이키즈) 'Bounce Back(part 2)+CEREMONY' | 4K Stage | 1 16:47 63
2929075 이슈 1998년12월12일 인기가요 20 4 16:45 315
2929074 이슈 고양이 짤마저 러시아 문학 같은 러시아.jpg 19 16:45 2,217
2929073 이슈 오늘 제철인 얼굴로 결혼식 맞이중인(?) 전역 13일 남은 아이돌 9 16:44 2,209
2929072 이슈 카이스트 교수: 앞으로 5~10년간은 하고싶은거 다하고 사세요 11 16:44 2,993
2929071 이슈 학생들이 단체로 수업을 거부하자 안절부절 못하는 교수님 ㅠㅠㅠ.shorts 12 16:43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