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취준생 63% 지방 갈 바엔 취업 안 한다 “판교·수원이 한계”
3,645 39
2025.12.07 10:16
3,645 3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55270?sid=101

 

5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최근 5년(2020~2025년)간 구직자들의 기업 콘텐츠 열람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조회수 상위 500개 기업 가운데 수도권에 본사를 둔 기업의 열람 비중은 75%에 달했다. 나머지 25%는 지역에 있는 기업이었다.

 

수도권 다음으로 조회 수가 높았던 지역은 경상도(12%)였다. 이어 충청도(9%), 전라도(3%), 강원도(1%) 순이었다.

 

최근 5년간 수도권 쏠림 현상이 일부 완화된 모습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상위 500개 기업 중 수도권 기업 비중은 2020년 76%에서 2025년 75%로 1%포인트 줄었다. 같은 기간 경상도는 11%에서 12%로 1%포인트 상승했다. 창원·울산 등 제조업 기반 기술직과 생산직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된다.

 

수도권 선호 현상은 지난 5월 조사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난 바 있다. 캐치가 취준생 27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3%가 “지방 취업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취업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37%에 그쳤다.

 

지방 기피 이유로는 ‘생활·교통·교육 인프라 부족’(55%)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가족·연인과 거리 문제(20%) △타지 생활 부담(13%) △일자리 부족(6%) △커리어 성장 불리(5%) 순으로 나타났다.

 

김정현 캐치 본부장은 “취준생 관심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흐름은 생활·교통 인프라와 더불어 주요 기업의 입지 분포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33 12.05 69,8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8,7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7,8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3,2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3,5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6917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마약류 관리법 위반 수사 받는다 13 22:28 1,472
396916 기사/뉴스 베트남서 또 한국인 사망…욕실서 숨진 채 발견 14 22:19 2,934
396915 기사/뉴스 국회 외곽 담장에 불 지른 남성 체포…'정치 불만' 추정 10 22:07 515
396914 기사/뉴스 "집에서 어머니가..."라며 김용현 변호인단 어르고 달랜 지귀연 [12.3 내란 형사재판] 7 22:05 610
396913 기사/뉴스 코요태, 오늘(9일) 데뷔 27주년 자축…“한결 같은 사랑 감사해” 7 21:56 214
396912 기사/뉴스 임은정, 백해룡에 "추측, 사실과 구분해야…증거는 밀수범들 진술이 전부" 9 21:54 670
396911 기사/뉴스 박나래 매니저 "오해 풀렸다고?…'소송하자'더라" 13 21:48 1,568
396910 기사/뉴스 아픔 딛고 일어선 '삼양라면'…재출시 제품 한달새 700만개 팔려 17 21:45 1,220
396909 기사/뉴스 [속보] 경찰, '개인정보 유출' 쿠팡 압수수색 10시간 만에 종료 21:42 451
396908 기사/뉴스 다카이치, 또 독도 언급…“역사적으로나 법적으로나 명백한 日 영토” 33 21:39 738
396907 기사/뉴스 "탈팡족 잡아라"...쓱닷컴 '장보기 7% 적립' 새 멤버십 출시 4 21:38 590
396906 기사/뉴스 2025년 탄생한 K-POP의 샛별들 [K-POP 리포트] 4 21:34 519
396905 기사/뉴스 눈길서 '꽈당'..."음식값 물어줘야 하나" 걱정하던 배달기사에게 고객들이 보인 반응은? 6 21:32 1,145
396904 기사/뉴스 아들 죽음 내몬 '괴롭힘'…"가해자는 잘 먹고 잘 살 거 아냐" 1 21:24 641
396903 기사/뉴스 주민들 우려가 현실로…우회전 버스에 치인 초등생 숨져 28 21:21 2,537
396902 기사/뉴스 호주, 10일부터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이용 차단…세계 최초 21 21:17 869
396901 기사/뉴스 "尹, 계엄 해제 후 '그러게, 잡으라고 했잖아요...두 번 세 번 하면 된다'" 증언 나와 9 21:09 945
396900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가 아킬레스건이었나…매니저에 다급히 전화 235 21:01 47,059
396899 기사/뉴스 "조진웅 소년원 기록, 법원 유출이면 국기문란"…기자 고발한 변호사, 추가 고발 예고 32 20:59 1,616
396898 기사/뉴스 [단독] "김태우 뛸 수 있게" 윤석열 '공천개입' 육성 나왔다 22 20:55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