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오페르트 도굴 사건, 삽질만 하다 실패에 그친 이유 | 연합뉴스](https://img2.yna.co.kr/etc/inner/KR/2023/06/05/AKR20230605147100528_09_i_P4.jpg)

회곽묘라고 조선 중기에 유행했던 무덤 양식인데
완전 밀폐가 되는 성질 때문에 저 방식의 묘에서
유독 완벽하게 보존된 미라가 많이 발견 됨
그러던 중 2002년 한 회곽묘에서 미라가 발견되었는데

81대 수군 통제사 남오성 장군
인조 21년, 1643년생
(현재로 치면 해군참모총장 비슷)
워낙 완벽한 안치 상태로 모든 것이 그대로 남아 있었는데
키가 190cm였음
현대로 치면 200cm가 넘는 거구인셈
본문에 있지만, 회곽묘는 미라 만들려고 만들어진 방법은 아님
빨리 흙으로 돌아가라 + 도굴 못 하게 하려고 저렇게 만든건데
(의도와 다르게) 공기도 안 통하는 완벽 밀봉 형태가 되면서 미라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