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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6관왕' 아이유→스트레이 키즈, 'AAA 2025' 대상..이준호 '4관왕' 영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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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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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배우 아이유, 이준호, 박보검, 문소리, 임윤아, 그룹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아이브, 르세라핌, 라이즈가 '10주년 AAA 2025'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6일 오후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이하 'AAA 2025')가 개최됐다. 시상식 사회는 이준호와 장원영이 맡았다.

이날 'AAA 2025' 대상은 그룹 르세라핌(올해의 뮤직 아이콘), 라이즈(올해의 퍼포먼스), 에이티즈(올해의 스테이지), 스트레이 키즈(올해의 앨범, 올해의 가수), 아이브(올해의 노래), 배우 아이유(올해의 배우), 이준호(올해의 남우주연상), 박보검(올해의 남우주연상), 문소리(올해의 여우주연상), 임윤아(올해의 여우주연상)에게 돌아갔다.

아이유와 스트레이 키즈는 대상을 포함해 총 6관왕에 오르며 위엄을 자랑했고, 박보검과 이준호 역시 각각 5관왕, 4관왕을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아이브는 멤버 장원영의 수상까지 포함해 6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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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아이유는 대상 수상 무대에 올라 "오늘만큼은 진짜 가족보다 더 사랑하는 '폭싹 속았수다' 팀 정말 감사하다. 오늘 상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 한 번도 소속사 식구들을 언급하지 못했다. 아이유 팀원 분들 감사하다. 그리고 언제나 길을 잃지 않게 해주시는 사랑하는 유애나(팬덤명)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긴 시간 함께하신 가오슝 관객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다. 여러분 덕분에 아름다운 12월의 밤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시상식을 찾은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아이유는 그러면서 "지겨우실 수도 있지만, 앞으로 더 자주, 더 지겹도록 뵙고 싶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의 앨범, 올해의 가수 등 총 2개의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박진영 PD님과 JYP 식구들, 부모님, 가족들, 친구들 정말 고맙다. 이렇게나 근사한 상은 스테이(팬덤명)의 것"이라고 팬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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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승민은 "스트레이 키즈가 가요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받았던 곳이 바로 'AAA' 시상식"이라며 "몇 년이 지나서 이렇게 큰 상을 다시 안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AAA'가 10주년을 맞이할 동안 저희가 일곱 번이나 초대를 받았다. 참석할 때마다 영광스러운 기억을 안고 가는 것 같아서 그 점 또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많은 선배님들이 좋은 길을 닦아주셔서 저희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저희도 이제 앞장 서서 음악의 좋은 영향력을 널리 알리는 그룹이 되겠다. 올해 참 많은 일들로 다사다난 했던 것 같은데, 연말에 모두 몸도 마음도 잘 회복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체 제작을 하는 저희로서는 더욱 뜻깊은 상인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상을 선물해 주신 'AAA 2025'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열정을 쏟는 스트레이 키즈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tvN 드라마 '태풍상사'로 활약한 이준호는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고 "'태풍상사'를 통해 전세계 팬 여러분에게 '태풍 정신'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2025년은 태풍과도 같은 한 해였는데, 그 사이에서 저 역시도 좀 더 성장할 수 있었기에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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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태풍상사' 모든 스태프, 감독님, 작가님 정말 감사하다. 팬 여러분들께도 사랑한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무엇보다 언제나 그랬지만 올 한 해는 또 유난히 정신이 없었다. 안팎으로 힘든 나날이 이어지고 있는데, 강태풍 정신처럼 옆사람 손을 잡고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걸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박보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양관식 신드롬'을 만들며 전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대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박보검은 "생각지도 못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폭싹 속았수다'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한 한 해였고, 멋진 파트너 아이유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연기, 멋진 모습 보여드리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문소리는 대상 수상 후 "정말로 감사하다"며 "제가 예전에 사막에서 별이 쏟아지는 하늘을 본 적이 있는데, 인생에서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오늘 여러분이 보여주시는 이 불빛들이 그 별빛을 떠오르게 한다. 저희의 마음속에는 여러분이 진정한 '스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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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대에서 땀 흘리며 퍼포먼스를 보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존경심을 느꼈다. 정말 잘 즐겼다. 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는 연기로 찾아뵙겠다"고 감격했다. 문소리는 또, 수상 소감 도중 공연을 펼친 코르티스에 대한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통해 역대급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임윤아는 "골고루 상을 안고 가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폭군의 셰프'라는 드라마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행복한 한 해였는데, 이렇게 여우주연상까지 받아 잘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윤아는 "감독님, 작가님, 모든 제작진, 함께한 선후배 배우 동료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SM 식구들 정말 감사하고, 힘차게 응원해 주는 우리 소원(팬덤명)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올해의 스테이지 수상자 에이티즈는 "팬들 덕분에 귀한 상을 받았다. 겸손하게 온전히 받아들이고, 정도를 걷는 에이티즈가 되겠다. '올해의 스테이지'라는 큰 상을 받았다. 올해 'AAA'가 10주년인데, 우리도 올해 7주년을 넘기는 해였다. 에이티즈로서 7년 재계약을 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올해의 퍼포먼스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라이즈는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값진 상을 주신 'AAA' 시상식에 감사드린다.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는데, 그걸 알아주시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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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상은 팬들에게 드리고 싶다. 우리를 믿고 따라와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실망시키지 않는 라이즈가 될 것"이라며 "'AAA' 첫 참석이다. 멋지고 훌륭한 분들과 같은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 영광인데, 더 영광스러운 상까지 주셔서 'AAA'에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안무가 선생님, 댄서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의 뮤직 아이콘 수상자로 호명된 르세라핌은 "작년 'AAA'에서 첫 대상을 수상했는데, 올해도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떨린다"며 "음악 부문에서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니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 피어나(팬덤명)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르세라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멋진 음악 만들어 주시는 방시혁 PD님과 프로듀서님들에게 감사하다. 우리 멤버들도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좋은 음악, 좋은 이야기 전하는 르세라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좋은 음악을 약속했다.

 

르세라핌은 끝으로 "누구보다 우리 음악을 응원해 주시는 피어나와 우리 음악을 들어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늘 새롭고 즐거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들어주는 분들이 계셨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준철)와 모티브(MOTIVE, 대표 조현우), 디쇼(D-SOW)가 주관하는 'AAA 2025'는 배우 부문에 강유석, 김유정, 문소리, 박보검, 박윤호, 사토 타케루, 아이유, 엄지원, 이이경, 이준영, 이준혁, 이준호, 임윤아, 차주영, 최대훈, 추영우, 혜리가 참석했다.

가수 부문에는 넥스지(NEXZ), 라이즈(RIIZE), 르세라핌(LE SSERAFIM), 몬스타엑스(MONSTA X), 미야오(MEOVV),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싸이커스(xikers), 아이브(IVE), 아홉(AHOF), 애쉬 아일랜드(Ash Island), 에이티즈(ATEEZ),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우즈(WOODZ), 임준걸(JJ LIN), 최예나(YENA), 코르티스(CORTIS), 크래비티(CRAVITY),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키키(KiiiKiii), 킥플립(KickFlip), CHANMINA(챤미나), i-dle(아이들) 슈화(SHUHUA), QWER(큐더블유이알), TWS(투어스) 등이 참석해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을 환호성으로 물들였다.

오는 7일 오후 6시(한국시간) 개최되는 페스타 'ACON 2025'에는 넥스지, 아홉, 애쉬 아일랜드, 에이티즈, 우즈, 최예나, 키스오브라이프, 키키, 킥플립, 크래비티, 싸이커스, SB19, QWER 등 13팀이 무대에 올라 시상식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ACON 2025'는 위버스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된다.

 

'6관왕' 아이유→스트레이 키즈, 'AAA 2025' 대상..이준호 '4관왕' 영예[종합]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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