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김도기는 임동현(문수영)과 조성욱(신주환)이 박민호(이도한) 사건이 있던 날 현장에 있었음을 알게됐다. 김도기는 먼저 임동현을 조준했다. 임동현이 도박에 빠져있는 것을 이용하기 위해 도박판에 뛰어들었다.
김도기는 임동현과 함께 도박을 했다. 그러던 중 임동현이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하던 도박까지 엎어버리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김도기 역시 바로 뒤따랐고, 임동현이 향한 곳이 다름아닌 헬스장이었다.
김도기는 "고박보다 중요한 그 일이, 남한테는 들켜서는 안되는 일인 것 같다"면서 헬스장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확신하고 헬스장을 사버리기로 결심했다.
다시 도박장에서 임동현을 만난 김도기는 기세로 도박판을 흔들었다. 패를 확인도 하지 않고 거액의 돈을 배팅하면서 임동현을 자극한 것.
임동현은 "내가 겁먹을 줄 알아?"라면서 김도기보다 더 큰 돈을 걸었고, 이에 김도기는 올인으로 맞불을 놨다. 그러자 임동현은 "담보도 받아주나?"라면서 헬스장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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