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관계자는 6일 마이데일리에 "이날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은 예정대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논란은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며 시작됐다. 이들은 재직 기간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1억원대 손해배상 청구도 예고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는 5일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음날인 6일,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횡령 혐의로 고발한 사실이 알려졌다. 박나래 소속사는 "전체적인 내용을 살펴봤을 때 부풀어진 허위 고발"이라며 "A씨와 B씨의 법인 자금 횡령을 포착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현재 횡령 혐의로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맞섰다.
여기에 같은 날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비의료인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정황을 보도했다. 특히 '주사이모'가 박나래의 해외 일정에도 동행했으며, 이는 MBC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 시기와 맞물린다고 주장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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