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 두 열애설에 대응하는 자세 너무 달라
하이브가 방탄소년단 정국(28·진정국)의 열애설을 대하는 온도가 다르다.
정국이 에스파 윈터(24·김민정)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정국 소속사 하이브 측의 대응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2023년 정국은 배우 이유비와 사귄다고 소문이 돌았다. 정국과 이유비가 유사한 모양의 염주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 염주가 이유비의 모친인 견미리와 이유비의 동생 이다인, 남편인 이승기도 착용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는 내용이다.
또한 한 온라인 쇼핑몰에 정국이 쓰는 아이디로 쇼핑 후기가 올라왔고 구매내역을 살펴보면 기록된 상품명이 이유비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것과 동일한 제품이었다. 특히 정국이 제주도에서 한 여성과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유비가 제주도에 내려간게 확인돼 열애설에 더 힘을 실었다. 당시 하이브는 "사실무근"이라고 재빨리 해명했다.
이번에 윈터는 다르다. 지난 5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팔에 새긴 타투 문양이 동일하다며 '커플 문신'이라는 주장이 잇따랐다. 정국과 윈터의 팔에 강아지 세 마리가 그려져 교제 중인 커플임을 암시한다는 것이다.
두 사람이 무대에서 착용하는 인이어 이어폰의 디자인이 유사하고 팔찌도 같아 '커플템'으로 불리고 있다. 또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아임윈터(imwinter)' '아임정국(imjungkook)'이었다. 바뀐 정국의 아이디가 'mnijungkook'으로 본인은 'my name is jungkook'의 줄임말이라고 했으나 'n'과 'i'만 바꾸면 '민정국'이 된다.
이유비 때와 다르게 이번엔 침묵이다. 아니면 아니라고 했을텐데 하루가 다 됐지만 입을 다물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15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