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슈카 빠진 슈카빵집, ‘런베뮤 안국’ 4분 거리에 문연다
4,013 7
2025.12.06 09:23
4,013 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68081?sid=001

 

서울 안국역 인근 정식 매장 10일 오픈
슈카월드 빠지고 글로우서울 단독 운영
“빵 가격은 평균적으로 200원 인상”


 

서울 성동구 글로우 성수에 마련된 유튜버 ‘슈카월드’의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 ETF베이커리를 찾은 시민들이 990원에 판매되는 소금빵을 고르고 있다. [뉴시스]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지난 8월 유튜버 슈카월드가 성수에 열어 화제를 모았던 990원 소금빵집 ‘ETF 베이커리’가 다시 문을 연다. 다만 슈카는 참여하지 않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ETF 베이커리는 오는 10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 ETF베이커리는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와 글로우서울이 함께 운영했던 팝업스토어다.

지난 8월 팝업 당시 3000원 정도에 판매하는 소금빵을 990원에 팔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칭찬 들을 줄 알았다”던 슈카의 예상과는 달리 제과업계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며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이후 슈카월드와 글로우서울은 명확한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최근 글로우서울이 새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정식 매장은 슈카월드가 빠지고 글로우서울이 단독으로 운영한다.

ETF베이커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3일 정식 매장 오픈 관련 게시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을 통해 “정식 매장을 준비하며, 더 만족하실만한 빵을 착한 가격에 제공해 드리기 위해 매일 고민과 수정을 거듭했다”며 “이제 ETF베이커리 안국에서 더 맛있고 퀄리티 높은 메뉴들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가성비 전략’은 그대로 가져간다. 모든 제품의 퀄리티를 강화했지만, 평균적으로 200원 올랐다. 소금빵은 일반과 프리미엄 두 종류로 구성됐다. 각각 1190원, 1490원이다. 대표 메뉴는 쑥크림을 듬뿍 넣은 ‘쑥쑥 크림빵’, 큼직한 크기의 ‘자이언트 베이글’, ‘햅쌀 크림 대빵’ 등이다.

매장 위치에도 관심이 모인다. ETF베이커리 매장은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 도보 4분 거리에 들어선다. 프리미엄 베이글을 판매해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런던베이글뮤지엄과 가까워 새로운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

글로우서울 관계자는 “제조 공정 단순화와 유통사와 협업을 통해 가성비 빵을 판매할 수 있다”며 “효율적인 생산 구조를 통해 불필요한 원가 상승을 억제하고, 향상된 제품 퀄리티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패리티X더쿠🧳] 패리티와 서현진의 만남, 아르모 프레임 캐리어 체험단 이벤트🖤 881 12.01 108,1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2,6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40,7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71,0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88,6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998,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39,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3,7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3,2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2,5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366 기사/뉴스 박나래 측 "정신적 충격"....'갑질' 의혹, 다 밝혀지지 않았다 1 12:53 617
398365 기사/뉴스 뉴스룸 여성 데스크 200명 첫 돌파… 3개사는 절반 넘어 12:48 388
398364 기사/뉴스 [단독]민희진 측 ‘결번 보도자료 논란’ 해명 내놨다 12:48 423
398363 기사/뉴스 쿠팡도 쓴 회피 공식···‘중국인 탓’ 낙인찍는 순간 기업 책임은 가려진다[차이나 패러독스] 11 12:45 309
398362 기사/뉴스 "한 달 만에 8억 올랐다"…입주도 전인데 '48억' 찍고 난리 난 '이 단지' 6 12:42 1,294
398361 기사/뉴스 공중화장실서 14살 여중생 집단성폭행..."상처 헤아리지 못했다" 7년만에 선처 호소 34 12:39 2,118
398360 기사/뉴스 "직원 1표=학생 24표?"…동덕여대의 '공학전환' 계산법 31 12:11 961
398359 기사/뉴스 [단독] "주사이모는, 링거왕"…박나래, 불법의료 증거들 1138 12:04 50,033
398358 기사/뉴스 “버추얼 아이돌도 명예 있어”… 추가 배상 요구한 플레이브, 2심서 기각 21 12:03 1,758
398357 기사/뉴스 폭력 전과 스님, "담배 꺼라" 또 20대 폭행 23 11:47 2,008
398356 기사/뉴스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하자"…해남·완도 출신 국회의원들, 17일 토론회 개최 20 11:45 1,187
398355 기사/뉴스 조세호 ‘조폭 연루’ 폭로자 “법적대응? 연락해라” 14 11:41 3,429
398354 기사/뉴스 장민호, '편스토랑' 300회 특집 최종 우승…'숙성 라갈비' 출시 1 11:38 536
398353 기사/뉴스 조진웅, '알맹이 빠진' 입장문→"떼강도짓" 동창 댓글 파묘까지…초고속 나락行 [엑's 이슈] 5 11:38 1,205
398352 기사/뉴스 정국X윈터, 증거는 쏟아지는데…묵묵부답 열애설→뷔X제니 길 걷나 [엑's 이슈] 44 11:30 3,652
398351 기사/뉴스 박나래 측 “전 매니저들, 법인 자금 횡령 정황…고소 준비” [공식] 20 11:25 4,100
398350 기사/뉴스 [속보]“광주 원룸 갇혔다” 출동했더니 건물 전체 ‘성매매 현장’ 17 11:13 3,656
398349 기사/뉴스 [단독] "그거 다 가짜예요"‥법정 휘젓는 AI 거짓말 속수무책 12 11:11 1,922
398348 기사/뉴스 파격 결단! 심석희가 최민정 엉덩이를 힘차게 밀어준다…올림픽 위한 '쇼트트랙 여제'의 승부수 6 11:09 2,029
398347 기사/뉴스 "팬덤영화는 살아남았다"…2025년 극장가의 선택들⑨ 3 10:59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