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장우영, 김수형 기자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인해 ‘갑질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이번에는 박나래가 활동해온 1인 기획사가 미등록 상태였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그럼에도 박나래는 당분간 방송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4일 디스패치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서울서부지법에 약 1억 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사적 심부름 강요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복수의 혐의를 제기하며 손해배상 소송도 예고한 상태다.
#. 여론 악화 속에서도… 박나래, 방송 활동 중단은 없다
계속되는 의혹 제기 속에서도, 박나래는 당분간 방송 활동을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5일 OSEN 취재 결과, 박나래는 연이은 폭로로 심리적으로 큰 타격을 받은 상황이지만“프로그램에 피해를 줄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들을 그대로 이어가기로 했다.
박나래의 측근은“함께 출연하는 분들에게 폐를 끼칠 수 없어,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책임감으로 활동을 유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박나래는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의혹이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방송사 입장에서도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추후 공식 입장 발표와 법적 절차의 전개에 따라 프로그램 편집·출연 여부 등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서도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강행하며 어떤 해명과 후속 대응을 내놓을지 연예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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